기독교로 개종한 뒤 이란 정부에 의해 투옥되고 추방된 에브라힘 피로우지(Ebrahim Firouzi)가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에브라힘의 가족들은 그의 장례식에서 “에브라힘이 2월 20일 화요일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말했다.이란의 종교자유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런던의 비영리 기관 Article18은 “에브라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적이다. 우리는 그가 가정교회에 출석하고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이란 정부에 체포된 이후 관련 사건을 추적해왔다.”면서 “이란 정부는 에브라힘에게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시간으로 오전 6시 30분. 가자지구의 테러 조직들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테러리스트 침투와 강력한 로켓 발사 등 연합 공세를 시작했다. 이스라엘 남부 샤아르 하네게브 의회 의장은 총격전으로 살해됐고, 하마스는 여전히 최소 수십 개 이스라엘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그들이 우리를 학살하고 있다, 군대를 보내라"고 애원하고 있다.이스라엘 군대는 철검(iron sword) 작전이 선포되었고, 수십 대의 전투기가 가자지역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시작했다. 오전 6시 30분에 기습 공격이 시작된 이
스위스 기반의 국제 NGO IAM의 직원 18명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아프간 탈레반에 의해 구금당했다.IAM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아프가니스탄 고르에서 아프간 직원 2명과 미국인 직원 1명이 탈레반에 끌려갔고, 이어 동일한 사무실에서 9월 13일 아프간 직원 15명이 추가로 끌려간 것으로 파악됐다.현지 언론은 압둘 와히드 아프간 정부 대변인이 “기독교를 선전한 문서와 음성을 입수했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으나, 정부가 그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6일 IAM은 “직원들이 구금된 사유를 통보받지 못했다
22일 이스라엘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가 기독교 개종자를 처벌하는 법안 통과를 막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이스라엘 국회의원 모셰 가프니와 야코브 아셸은 유대인을 개종시려는 자에 대해서는 1년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개종 대상이 미성년자인 경우 2년의 징역형을 내린다는 내용의 전도금지법안을 제출했다.모셰 가프니와 야코브 아셸은 유대교통합당(UTJ)소속의 극정통파 유대 당원들로 UTJ는 이스라엘 국회 120석 중 7석을 차지한 정당이다.법안이 제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복음주의 계열은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전 유엔 인권위원회
네타냐후 수상을 중심으로 연정한 집권당 초정통파 국회의원 두 명이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을 처벌하는 법안을 제출했다.이번 법안을 제안한 국회의원 모세 가프니는 유대교 정당의 대표로 영향력이 큰 인물이며 새롭게 연정한 집권당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물로 평가된다.이번에 제안한 전도반대법안은 예수의 복음을 전한 그리스도인들을 자동 감옥형을 제시하고 있다. 처벌은 1년 징역,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복음을 전한경우에는 징역 2년에 처한다.이 법안은 모든 종교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종교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면 이번에 제안된
카흐라만마라시 도시의 지진 피해현장의 잔해 사이에서 목숨을 잃은 딸의 손을 잠시라도 놓지 않고 있던 아버지가 현지 언론(Alman Bild)을 통해 사연을 전했다. 카흐라만마라시 도시의 지진 피해현장의 잔해 사이에서 목숨을 잃은 딸의 손을 잠시라도 놓지 않고 있던 아버지가 현지 언론(Alman Bild)을 통해 사연을 전했다.카흐라만마라시 도시의 파자르치크(Pazarcık)와 엘비스탄(Elbistan) 지구에서 발생하여 10개 도시를 뒤흔든 강도 7.7과 7.6의 지진이 있은지 하루 지나 프랑스 AFP기자를 통해 사진이 알려져 튀르
매몰 현장에서 구조된 소년의 첫 마디, "이제 집이 없어요."카흐라만마라쉬의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이 르드반을 구조했다. 구조 직후에 어린 소년은 수색대원들에게 ‘아저씨, 제 검은 가방도 찾아줄 수 있나요? 가방 안에 장난감이 있고요. 용돈을 모아둔 지갑도 있어요. 아빠가 집을 나에게 부탁했는데, 지진으로 우리 집이 없어졌으니 그 돈으로 새 집을 사려고요” 방금 구조된 어린 소년의 집에 대한 걱정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진 발생 114시간 후, 또 다른 현장에서도 기적이 일어나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경제위기 악화로 돈 줄이 막힌 레바논의 예금자들이 자신의 돈을 인출하기 위해 마치 강도와 같이 은행에 쳐들어가 직원을 위협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은퇴한 한 경찰관은 우크라이나의 아들에게 보낼 학비를 위해 4개 이상의 은행에 침입해 권총으로 직원들을 협박했다. 최근 레바논의 은행들은 현금 부족 때문에 개인적인 인출에 비공식적인 제한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간 폐쇄 후 부분적으로 문을 연 상태였다.그는 수개월간 숙박비와 학자금이 밀린 아들에게 보낼 2만4000달러를 요구했으나 결국 아무런 돈도 받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 다시트-에-바르치(Dasht e Barchi) 지역에 위치한 카지(Kaaj) 교육센터에서 현지시간 30일 자살폭탄테러로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아침 6시 30분부터 교육센터에 600명 가량의 학생들이 모여 대입 모의고사 시험에 응시 중 이었다. 시험이 시작한 지 약 한 시간 후에 몇 발의 총성이 울린 후 폭탄이 터졌다.교육센터 교사 무크타르 무다비르(Mukhtar Mudabir)는 페이스북에 “테러리스트들은 센터 입구에 있던 경비원에게 총을 쏜 뒤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해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폭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마4:23)예수님 시대 당시 수리아 땅이었던 레바논의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예수님 시대 때부터 천국 복음에 반응하며 로마의 기독교 박해 시대와 무슬림의 정복 전쟁과 십자군 전쟁을 겪으며 믿음의 전통을 지켜왔다.레바논 그리스도인들에게 언제부터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는지 질문을 한다면 그들은 일체의 주저함도 없이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시대 때부터라고 말할 것이다.
이집트가 국내외 정치적 혼돈 가운데 식량난 등 경제적 고통 및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집트의 상점에서는 한여름에 지난 겨울철 옷을 팔고 있고 가전제품 수리점에는 부품이 부족하고 신차 구매 대기 목록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곡물과 연료 등 필수품을 수입할 외화가 부족해지면서 달러 보유를 위해 정부가 수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중동에서 인구가 1억300만명 이상으로 최대인 이집트는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이기도 한 가운데, 수입의 80%가 전쟁의 타격을 받은 흑해지역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식
현지시각으로 25일 저녁 이스라엘 새해 명절인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가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로쉬 하샤나는 유대력으로 7월(Tishri, 티쉬리월, 유대력 기준 새해 첫째달) 1-2일에 해당되는 기간 동안 아담과 이브의 창조를 기념하는 유대인의 전통 절기로, 숫양의 뿔로 만든 관악기인 쇼파르(Shofar)를 불어 ‘나팔절’로도 불린다. 이스라엘은 태양력과 음력을 합친 유대력(Jewish Calendar)을 사용하고 있는데 1년의 주기는 태양력을 따르고 월은 음력을 사용하는 방
지난 13일 이란에서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체포된 쿠르드인 아미니(22세)가 돌연 사망한 다음날인 17일부터 시작된 시위가 이란 체제에 대한 불만 표출로 확대되며 9일째 이어지고 있다.아미니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길에서 한 여성이 올바르게 히잡 착용을 하지 않는 두 여성을 질책하자 이에 불만을 가진 여성들이 질책한 여성을 칼로 머리에 부상을 입히고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이란 내 사회갈등이 극심해지는 양상이다.이란 정부는 아미니 부검 결과 구타가 사인이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오히려 시위는 전국 80개 도시로 확대됐다. 이번 시
이란에서 부적절한 히잡 착용을 이유로 도덕 경찰에게 체포된 젊은 쿠르드족 여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시위가 확산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2세 여성인 마사 아미니(Mahsa Amini)는 지난 9월 14일 가족과 함께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을 방문했다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체포당한 뒤 코마 상태에 빠졌으며 3일이 지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아미니가 경찰서에서 대기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해명했지만 그녀의 가족은 체포 이전 그녀는 완전히 건강했다면서 일축했다.폭
기원전 1200년경 메소포타미아와 애굽 문명 사이에서 뛰어난 항해술과 해상무역으로 지중해와 에게해를 장악하며 약 400년간 전성기를 누렸던 페니키아인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자주빛 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페니키아인이 사용했던 표음문자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의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페니키아 인들이 그들의 항해술을 뽐내며 왕성한 활동을 한 도시국가가 바로 레바논의 도시들인 비블로스, 두로, 시돈이다. 그래서 레바논 사람들은 자신들을 페니키아의 후손이라고 여긴다.이들이 땅의 풍요로움을 누리며 섬겼던 신이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호주 순교자의 소리와 협력해 이라크 북부 니느웨 지역 내 3만여 기독교 가정에 최초의 현대 칼데아어(Chaldean dialect) 성경을 보급한다.니느웨주(Nineveh Governate, نينوى محافظة)는 요나 선지자가 회개의 복음을 전파했던 고대 앗시리아 왕국의 수도 니느웨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지역으로 주도는 모술(Mosul)이다. 이 지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슬람 테러단체 IS에 의해 점령당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전후 재건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니느웨 지역과 인근의 아르빌(Erbi
터키 국명이 '튀르키예(Türkiye)'로 공식 변경됐다. 한국어 표기는 지난 달 24일부터 변경됐고, 유엔에서는 이보다 앞선 6월 1일 국명 변경에 대한 정식 승인을 받았다. 현재 유엔 공식 문서에는 터키 대신 튀르키예가 사용되고 있다. 튀르키예는 지난 해 12월부터 국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던 '터키(Turkey)'는 영어로 칠면조를 뜻하는데다 '실패자', '겁쟁이'라는 뜻의 속어로도 사용되고 있어 불만 여론이 컸기 때문이다.외교부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지난 3일 우리 정부에 새 영문 국명인 'Republic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22일 외신과 아프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현지시간) 아프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인 파크티가주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00명 이상이며 부상자는 1500명 이상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이 인구 9만6천명의 도시 호스트에서 남서쪽으로 44㎞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에 불과해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수백키로 떨어진 수도 카불
이란 항소법원이 가정교회로 예배모임을 가졌다는 이유로 ‘국가안보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9명의 기독교 개종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이란 인권감시단체인 ’제18조(Article 18)’의 보고를 인용하여 테헤란 항소법원 34부가 작년 11월 이슬람공화국 대법원의 재심 명령을 따라 지난달 28일 이 사건의 원심을 깨고 하급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이 개종자들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행위”뿐 아니라 “시오니즘 기독교를 조장”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그러나 항소법원의 세예드 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동맹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의 민간인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경고한 직후 반군의 드론 통신 위성기지국을 파괴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 공습에 앞서 사우디는 국영 방송을 통해 "최근 후티 반군의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 공격과 연계된 장소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아브하 국제공항에 드론 공격을 가하여 사우디군이 공항 상공에서 드론 한 대를 격추했으나, 이 과정에서 공항 근로자와 여행객 등 1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