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을 본 회의에 상정하면서 부족한 의석수는 정의당이 합세하여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과정에서 검수완박법 제정을 극렬하게 반대해온 정의당이 당론을 갑자기 바꾸어 민주당을 지원하였다. 향후 차별금지법을 본회의 통과사키기 위한 민주당과 정의당의 야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권위원회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나름대로 민주당을 지원하고 있다. 인권위원회는 자신들의 원하는 답이 나오도록 설계된 여론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
지난 2017년 군 검찰은 남성 직업군인 2명이 영외 숙소에서 성관계 등을 가진 것에 대해 군 형법상 추행죄를 적용,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달라 기소했다. 남성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군대의 특수성상 동성애는 군기를 해친다는 게 기소의 취지였다. 그러나 지난 4월 21일 대법원은 동성인 군인 사이의 성관계라고 해도 사적인 공간에서 합의 하에 이뤄졌다면 군형법으로 처벌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다.그동안 동성 군인간 성행위는 군형법(제92조의6ㆍ추행)에 따라 반드시 처벌받았지만 대법원은 사적공간인지, 합의 하에 이뤄졌는지
2021년의 한 해가 저물어갔고, 1월의 중반도 지나가고 있다. 지난해 역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한 해였다.특히 지난해에는 백신이 개발되고 여러 국가에 보급되면서 코로나 팬더믹이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나왔지만, 우린 여전히 이 바이러스와 사투 중이다.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면서 돌파 감염이 지속됐고, 결국 각국의 행정부는 3차 접종, 4차 접종까지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다.이에 일부 언론들과 의료인들은 ’백신 무용론’을 들고 나섰다. 백신 무용론자들의 근거 중 하나가
지난달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차별금지법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하고, 인권위법 안에 인권 규범을 담는 한계가 있었다”며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권 규범을 만들어 나가는 일도 함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0월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차별금지법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데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2020년 8월 문 대통령은 기독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
1.지금 세계는 2020년에 시작된 COVID19와 변이형들의 확산, 즉 글로벌 팬데믹global pandemic으로 고통하고 있다. 사실 내용을 보면 COVID19 자체보다는 이를 빌미로 한 과도한 국가 통제 때문에 고통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이런 와중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022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종식될 것'이라고 12월 7일 예견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내년 어느 시점
지난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구성된 '투르크어사용국기구(OTS)'가 출범했다.OTS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은 아니다. 1990년 초부터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국가 정상들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 3일 아제르바이잔의 낙치반(Nahçıvan)에서 낙치반 조약을 맺으면서 ‘투르크 의회’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올해까지 OTS의 정식 회원국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이며 옵서버 회원
지난달 31일, 도심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가득했으나, 한 곳에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별금지법과 기본권을 놓고 열띤 특강이 이뤄졌다.이날 특강에 나선 안창호 전 대법관은 분당 임마누엘 교회 장로이자 27년간 검사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법률가이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닥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려와 우리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에 대해 강연했다,안 전 대법관의 설명에 따르면, ‘차별금지법(평등법)’은 동성애 비판이나 반대를 혐오와 차별로 보고, 형사 처분 조항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500만원*고발자 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성전환 수술을 받은 故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육군이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 포기를 지휘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 행정소송 상소자문위원회는 앞서 변 전 하사의 전역 처분 취소 청구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 취지와 인간의 존엄성 및 헌법 정신과 국민 법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 전했다.지난 25일 법무부 앞에서는 ‘항소 포기 지휘 규탄대회’가 열렸다.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50여개 단체들은 “문 대통령의 의도와 이념 아래 연출된 법무부의 계획된 사태”라며 “국방부는 성전환
미합중국 45대 대통령 트럼프는 2017. 12. 6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에서는 반발과 더불어 “트럼프가 지옥의 문을 열었다.”라고 하는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의 반발도 있었다. 이러한 발표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미국 대사관을 옮기는 것은 전세계 무슬림의 감정을 자극할 위험한 도발"이라고 경고했고,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성명을 내 "중동 지역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염려했다.이스라엘은 1979.3에 이집트(시나이반도 반환 조건-데이비드 평화협
지난 8.30. ‘집합금지명령’에도 예배당 예배를 강행한 경남 마산의 산창교회와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평화교회가 있다. 물론 당일 전국의 여러 교회가 예배당 예배를 드렸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예배당 예배를 드린 교회 중 아주 모범적으로 예배를 드린 교회라고 여겨 소개한다.조회완 목사가 시무하는 마산산창교회는 개혁교단에 속한 한반도노회의 노회장직임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남도와 교회협의회는 일정부분 협의 하에 예배당 예배를 허락한 바가 있다. 산창교회가 조 목사에게 비대면 예배가 시행중인 이 때에 예배당 예배를 드리게 된 당위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비코로나 존을 유지하며 근무해가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IT업종의 일부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했던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예전과 똑같이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과 공무원들 중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업무를 보는 사례는 거의 없다. 대견스럽고 믿음직스럽다. 문제는 일부 지방에서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선포하였다. 그리고 더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에서도 3단계 방역체계를 선포하려고 고심 중에 있다는 것이다. 어제 청와대에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대면예배가 금지됐다. 전국의 대부분의 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된 가운데,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는 이와 관련해 예배의 본질을 언급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아래는 정성구 박사가 본지로 보내온 내용을 토대로 정리됐다. 내가 처음 스위스를 가본 것은 1972년이었다. 마침 주일이 되어 취리히(Zurich)에 즉 쯔빙글리(Zwingli)가 목회하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를 물 교회라고 한 것은 교회의 기둥 절반이 쥐리히 호숫가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문제점 제기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7월 8일,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모임과 행사, 식사제공 등을 금지하고, 출입 명부 관리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0일 오후 6시부터는 교회 수련회, 구역예배, 기도회, 성가연습, 성경공부 등 각종 대면 소모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심지어는 정규예배에서 찬송가는 작게 해야 하고, 통성기도는 금지해야 하는 등 소소한 세칙까지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교회 운영을 일시 중단시킬 수 있다고 위협했다. 심지어 경기도 구리시는 7월 13일 방역수칙
현 정부의 기독교 죽이기가 이미 도를 넘었다는 것이 기독교계의 여론이다. 드라마에서도 집사라는 등장인물을 내세워서 술 먹고 노래방에 가고 그리고 남을 험담하는 장면을 크로즈업 시키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고 언론들은 틈만나면 교회 비판 기사를 써대고 방영하는 것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특히, 요즘 코로나19 감염사례에서 교회에서 감염되었던 사례를 놓고 언론과 정부가 합작하여 비난을 일삼더니 이제는 정부가 교회의 정기예배 외 모든 소모임, 성가대연습 등 일체 금지시키고 위반 시 300만원 혹은 교회집합을 금지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1. 문제점 제기2019년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시대의 여러 문제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국가권력이 종교집회 개최 여부 등 교회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코로나가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월 26일, 중국으로부터의 감염원 차단 제안을 포함한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으나 중국인의 입국이 금지되지 않았고, 다른 요인들과 함께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2월초에는 이단집단인 신천지 신도들을 통해 확진자가 크게 증가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각종 집
[caption id="attachment_5765" align="aligncenter" width="618"] 제4회 글로벌얼라이언스 국제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인 황성주 목사 ⓒ INTERCP[/caption]인류의 문명사에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벌써 일주일째 전 세계에서 7만명의 확진자와 5천명의 사망자가 매일 생기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체 확진자는 2백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12만명을 넘었다. 이것은 팬더믹이고 대재앙이다. 질병은 단순히 생물학적인 사건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세계 질서를 뒤흔드는 국제 정치적 특
인류는 발전을 거듭하여 21세기에 들어서서 미래 산업의 전망을 4차 산업과 생명공학으로 제시하였다. 생명공학의 발전은 인간게놈프로젝트를 개발한 기점으로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이로 인하여 인간의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염색체 상에서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발전은 인간의 유전자와 염색체를 이용하여 인류가 진화가 아닌 하나님께서 창조한 아담과 하와 최초 두 사람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나 뉴엘리트들의 방해와 공작으로 이러한 사실은 공표되지 않았다.하나님을 대적하는 진화론을 지향하는 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는 2018년 2월, 자숙 차원에서 인터콥에 대해 활동 정지를 결정한 바 있었으나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원단체인 인터콥선교회(인터콥)에 대한 2년간의 사역 지도를 25일로 종료하고 회원 활동 정지를 해제했다. 이에 대하여 매우 환영하는 바이다.한국교회와 선교계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도 예전처럼 마음대로 전도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반면에 이슬람선교사들은 국내에서 약 4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너 자신을 억압적인 기독교의 성도덕으로부터 해방시켜라. 너의 성적 충동을 만족시켜라. 그래서 모든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 이 구호는 1968년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68혁명’의 모토였는데, 누가 보더라도 기독교를 집중 공략했음이 명약관화하다.당시 68혁명 세력이 기독교를 향해 도발했을 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서구세계의 교회와 신도들은 방관하거나 침묵했었다. 그로 말미암아 기독교 신앙과 가치체계의 전복이 심각하게 가속화되었다.당시 교회와 신도들이 기독교의 성도덕을 포기한 것이 결국 50여 년 지난 오늘날
하나님의 비전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천상의 나라가 아니라 지구촌 모든 족속의 땅에 세워지는 실제의 나라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왕으로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법에 따라 다스려지는 평화의 왕국이다.세상의 모든 왕들은 영원한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 예수를 원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예수는 원하나, 영원한 왕으로서의 예수는 원하지 않는다. 구원의 믿음은 원하나 통치하는 하나님의 법을 원하지는 않는다.인간은 자신이 통치의 왕이 되기를 원한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는 심판하시고 통치하시는 왕 중의 왕이시다. 예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