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기독청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신앙모임에서 선교운동이 일어나고 있다.작년에 시작된 이 모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회들이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는 상황 가운데 예배모임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낀 한 청년에 의해서 시작되었다.창원시 복지행정담당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이충호 청년은 모임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집합제한명령으로 창원시 공무원들이 관할지역 내 교회를 방문해 비대면 예배로 드리고 있는지 조사하는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주일날 예배를 못 드리고 교회들을 감시하
원래 할로윈 데이는 그 기원이 어떠하든 미국의 5대 명절 중의 하나로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였다.그래서 10여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이태원 등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소소하게 자기들이 살던 나라의 향수를 즐기는 정도의 이국적인 페스티벌에 불과했다. 이 페스티벌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었다.뉴밀레니엄 시대가 시작되고 영어 유치원들과 놀이동산 등에서 이국적 문화 체험의 이레적 행사로 10월 말이 되면 할로윈 축제를 시작하며 아무런 거부감 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마녀 옷을 입히고 뱀파이어 이빨을 씌우며 손에는 플라스틱 호박
10월 31일은 1517년 독일의 마틴 루터가 95개의 반박문을 발표한 종교개혁의 시작일이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의 날보다 ‘할로인 데이(Halloween day)’로 기억하며 축제로 즐기며 지낸다. 기독교계는 할로인 데이를 반기독교적 문화로 규정해 왔다. 그 유래가 이교적 마녀 풍습에서 시작됐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마귀, 악마로 분장해서 거리를 다니는 현상만 봐도 결코 기독교적이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이 그냥 즐기는 문화다”면서 이를 오히려 권장하고 재밌게 즐기도
할로윈을 영어로 Halloween 이라고 한다. 여기서 hallow는 셀틱어로 카톨릭이나 성공회에서의 성인(聖人, saint; 지혜와 덕이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카톨릭, 성공회, 정교회에서 11월 1일은 ‘모든 성인(聖人)의 날’ [All saints’ day, All hallows’ day; 만성절(萬聖節)]로 성인들을 기리는 대축일이다. 할로윈 데이는 10월 31일 저녁으로, ‘모든 성인 대축일’인 만성절(萬聖節) 전야제(이브)'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의 줄임말이 'Halloween'이 되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103년 전이다. 1919년 영국인 “윌리암 버틀러 예이츠”라는 시인이 “재림”이라는 시를 써서 다가올 미래를 예측했다. 암울하고 어두운 종말론적인 상황이 펼쳐질 것을 작품으로 예언한 내용이다.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문명의 해체와 2천년 기독교역사의 사이클이 종말을 고하고, 새롭지만 무서운 공포와 파괴적인 시대가 도래한다는 암울한 분위기다. 그는 시 속에서 어찌보면 오늘의 세계를 사진 찍듯이 묘사하고 있다. 시의 일부를 보면“The blood-dimmed tide is loosed, and everywhere T
2022년 9월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도덕경찰’이 쿠르디스탄 주 사케즈 시민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를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체포했고, 결국 의문사를 당했다. 이 이른바 ‘히잡 의문사’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현재 이란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히잡 저항 운동’을 어떤 맥락에서 해석해야 하고, 향후의 이란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우선,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 2021년 6월 18일로 시간을 거슬
근대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던 천재적인 과학자 아이작 뉴턴(Issac Newton)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뉴턴은 당시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뉴턴은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눈으로 보지 않았다. 일상적인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았다. 상식을 초월하는 것을 보았다. 물리적 원리인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이다. 뉴턴은 사과를 보면서 새로운 사고(思考)를 하였다. 그리고 놀라운 사건을 만들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자연재해와 천재지변이 이 세상의 종말과 주의 재림을 알리는 강력한 경고등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눅21:25) 이미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소위 불의 고리 지역을 중심으로 초강력 지진과 화산폭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바다 밑에서 일어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파도가 만들어지면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주변을 덮치고, 일본의 동북부 지역을 쓸어버린
“네가 어디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창 6:8) 기독교가 이 시대를 향해서, 그리고 세상이 이 시대의 기독교 향해서 말하는 공통적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위기의 시대’, ‘위기의 기독교’라는 것이다. 즉 기독교인이나 비 기독교인이나 모두가 각자의 위기를 인식하고 있고 위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목격하며 온 세계가 불안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을 우리는 실감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있는 이 시대의 위기의 특성은 무엇이며,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류의 모든
탁지일 현대종교 이사장의 석사학위논문이 몰몬교의 일부다처 이론을 비판하지 않고 그들의 가정시스템으로 그대로 인정하는 등 사실상 몰몬교를 옹호하는 내용이라는 주장이 기독공보를 통해 제기됐다.1997년 발표된 탁지일 이사장의 석사 논문 제목은 '포용성과 다양성을 향하여-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의 사회종교학적 형성에 대한 역사적 연구'이며 주된 내용은 몰몬이라는 종교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기독공보가 지적한 내용에 따르면, 몰몬교는 ‘첩을 취하는 것은 구약 성서적’이라며 일부다처제를 정상적인 가정시스템으로 인정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15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0-7차 긴급 임원회에서 를 이단 옹호 언론으로 규정했다.한기총 윤리위원회는 기독교 윤리 위반 언론에 관한 조사내용을 보고하며, 뉴스앤조이를 이단 옹호 언론이라고 보고 각 교단에 후원 금지를 요청하기로 했다.이번에 한기총에 의해 이단 옹호언론으로 규정된 뉴스앤조이(이하 뉴조)는 사실상 동성애를 강력히 지지해 왔으며, 친북 좌파 언론 의혹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지난 해 12월 26일,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정창균 총장) 교수들이 최근 해외의 일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는 ‘유신 진화론’ 또는 ‘진화적 창조론’을 배격하며, 성경적 창조론 선언문을 발표했다.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들이 지난 15일 발표한 이 선언문에 따르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께서 태초에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직접 만드셨다”는 하나님의 직접적 창조의 사실을 부정하는 ‘유신 진화론’은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식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주장으로서 이 영향이 한국교회 안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유신 진화론’은 창세기
'정의로운 사회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열린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에서 "이슬람 대처"에 대한 논의가 나눠졌다. 특히 한국교회의 이슬람 대처에 대한 실질적인 필요성과 의미를 다룬 이번 발표는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 이동주 박사(전 아신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최철희 선교사(시니어선교 대표)와 유종필 목사(시흥동산교회)가 각각 논평을 했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은 종교를 초월하여 정치와 사회 전체를 포괄하는 시스템이
서동찬 교수,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미래 선교 위한 제언 발표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신동우 목사)에서 주최한 제15회 이 11월 23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은 한국 선교계 모든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토론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지는 자리이다.포럼 마지막 날,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 총장 최한우) 서동찬 교수는 '미래선교를 한 제언'으로 "최전방 선교를 위한 천국 복음 운동의 이중 구조"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이사장 김진홍 목사, KUIS)에서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18일 주최한 이슬람 세미나가 “글로벌 이슈: 중동 IS와 난민문제”를 주제로 동 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이슬람 세미나는 시리아 사태 이후 IS의 발흥과 최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사건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글로벌 이슬람 이슈에 대해 조명하고 세계선교를 위한 미래 예측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이번 세미나는 강승삼 목사(KWMA증경회장, 현 인터콥선교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여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최한우 총장, 서동찬
최일식 목사(KIMNET 사무총장)와 티모시 래니악 박사(고든콘웰대학 샬롯캠퍼스 학장)가 초빙된 세미나가 11일(수) 오전 10시 인터콥 선교회(강승삼 이사장) BTJ센타에서 200여명의 선교사후보생들과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일식 목사는 는 주제 강연에서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예로 들며 '이 마지막 시대, 천국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최고의 관심과 방향을 어디에 둬야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 세상의 것들은 언젠가는 다 내려놓아
[highlight]선교신학의 거장 바이어하우스 박사, "복음주의 교회 10/40창 선교 더욱 집중해야"[/highlight]지난 9일 오전 안양성결대학교에서 한국신학회(회장 정상운 박사)와 성결교회와역사연구소 주최 ‘피터 바이어하우스(Peter Beyerhaus) 박사 초청 신학강좌’가 개최됐다. 지난 8일 폐막한 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참관한 바이어하우스 박사는 ‘WCC 부산총회 주제에 대한 비판적 평가(A Critical Evaluation of WCC’s Theme for its Busan Assembly)’라는 주제로
[highlight]제 10차 WCC 부산 총회 앞두고 열린 제2회 기독교변증컨퍼런스[/highlight] [caption id="attachment_1907" align="alignleft" width="222"]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주를 이룬 컨퍼런스 참가자들ⓒ김 빛 기자[/caption]오늘 26일 서울 방화동 큰나무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다원주의 세상, 왜 예수만인가?’라는 주제로 제 2회 기독교변증컨퍼런스가 열렸다. 큰나무교회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BS기독교방송, 국민일보, 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