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을 본 회의에 상정하면서 부족한 의석수는 정의당이 합세하여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과정에서 검수완박법 제정을 극렬하게 반대해온 정의당이 당론을 갑자기 바꾸어 민주당을 지원하였다. 향후 차별금지법을 본회의 통과사키기 위한 민주당과 정의당의 야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권위원회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나름대로 민주당을 지원하고 있다. 인권위원회는 자신들의 원하는 답이 나오도록 설계된 여론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
지난 2017년 군 검찰은 남성 직업군인 2명이 영외 숙소에서 성관계 등을 가진 것에 대해 군 형법상 추행죄를 적용,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달라 기소했다. 남성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군대의 특수성상 동성애는 군기를 해친다는 게 기소의 취지였다. 그러나 지난 4월 21일 대법원은 동성인 군인 사이의 성관계라고 해도 사적인 공간에서 합의 하에 이뤄졌다면 군형법으로 처벌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다.그동안 동성 군인간 성행위는 군형법(제92조의6ㆍ추행)에 따라 반드시 처벌받았지만 대법원은 사적공간인지, 합의 하에 이뤄졌는지
백만기도서명운동 인권윤리포럼이 오늘 발표한 ‘삼일절 복음통일선언문’의 핵심주제는 ‘하나님의 공의와 동포애와 박애정신으로 모든 기독인들이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여 온 겨레의 소원인 남북통일의 염원’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실천 지침으로 ‘오직 믿음으로 안팎으로 자유민주와 한민족 대통일의 사명을 일깨우고, 도처에서 기도의 불을 밝히며 복음통일을 만방에 선포하고, 남북통일의 새 코리아와 북한교회 재건의 대장정에 다 함께 나설 것’을 선포하였다.이 선언문의 실천지침의 바탕이 되는 ‘Sola fide(오직 믿음)’은 마치 1517년 10월 3
2021년의 한 해가 저물어갔고, 1월의 중반도 지나가고 있다. 지난해 역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한 해였다.특히 지난해에는 백신이 개발되고 여러 국가에 보급되면서 코로나 팬더믹이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나왔지만, 우린 여전히 이 바이러스와 사투 중이다.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면서 돌파 감염이 지속됐고, 결국 각국의 행정부는 3차 접종, 4차 접종까지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다.이에 일부 언론들과 의료인들은 ’백신 무용론’을 들고 나섰다. 백신 무용론자들의 근거 중 하나가
지난달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차별금지법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하고, 인권위법 안에 인권 규범을 담는 한계가 있었다”며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권 규범을 만들어 나가는 일도 함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0월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차별금지법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데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2020년 8월 문 대통령은 기독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
1.지금 세계는 2020년에 시작된 COVID19와 변이형들의 확산, 즉 글로벌 팬데믹global pandemic으로 고통하고 있다. 사실 내용을 보면 COVID19 자체보다는 이를 빌미로 한 과도한 국가 통제 때문에 고통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이런 와중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022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종식될 것'이라고 12월 7일 예견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내년 어느 시점
지난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구성된 '투르크어사용국기구(OTS)'가 출범했다.OTS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은 아니다. 1990년 초부터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국가 정상들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 3일 아제르바이잔의 낙치반(Nahçıvan)에서 낙치반 조약을 맺으면서 ‘투르크 의회’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올해까지 OTS의 정식 회원국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이며 옵서버 회원
지난달 31일, 도심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가득했으나, 한 곳에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별금지법과 기본권을 놓고 열띤 특강이 이뤄졌다.이날 특강에 나선 안창호 전 대법관은 분당 임마누엘 교회 장로이자 27년간 검사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법률가이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닥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려와 우리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에 대해 강연했다,안 전 대법관의 설명에 따르면, ‘차별금지법(평등법)’은 동성애 비판이나 반대를 혐오와 차별로 보고, 형사 처분 조항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500만원*고발자 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성전환 수술을 받은 故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육군이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 포기를 지휘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 행정소송 상소자문위원회는 앞서 변 전 하사의 전역 처분 취소 청구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 취지와 인간의 존엄성 및 헌법 정신과 국민 법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 전했다.지난 25일 법무부 앞에서는 ‘항소 포기 지휘 규탄대회’가 열렸다.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50여개 단체들은 “문 대통령의 의도와 이념 아래 연출된 법무부의 계획된 사태”라며 “국방부는 성전환
“글로벌 펜데믹 COVID-19에 대한 팩트와 교육” 세미나가 지난 21일 서울대 공대에서 열렸다. 보건학,면역학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언론과 정부 정책으로 인해 과장되어 보도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객관적 실체를 알려 주목을 끌었다.발제자는 유태우 박사(전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닥터 U 원장), 김상수 원장(소아랑한의원/코로나미스테리 저자), 조성일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정상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였으며, 이왕재 교수(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면역학 박사)가 패널 토의 및 질의 응답
작년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판결에 따라 ‘낙태죄 폐지 관련 법 개정 시한’이 올해 말까지다. 정부는 ‘임신 14주 이내’ 낙태 허용 개정안을 내놓았고 여성계는 ‘전면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현재 대부분의 낙태가 12주 이내에 이루어진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정부 개정안 역시 통과될 경우 사실상 낙태 전면 허용이나 다를게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트루스포럼 조평세 연구위원은 월드뷰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사태를 “시커멓게 타버린 대한민국 양심”이라 평가했다.조 위원은 “매년 최소 15만에서 최대 110만 건으로 추산
미합중국 45대 대통령 트럼프는 2017. 12. 6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에서는 반발과 더불어 “트럼프가 지옥의 문을 열었다.”라고 하는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의 반발도 있었다. 이러한 발표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미국 대사관을 옮기는 것은 전세계 무슬림의 감정을 자극할 위험한 도발"이라고 경고했고,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성명을 내 "중동 지역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염려했다.이스라엘은 1979.3에 이집트(시나이반도 반환 조건-데이비드 평화협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공개적으로 중국 교회에 대한 정부의 탄압을 지적하며, 교황과 중국 정부간의 합의 연장에 압박하고 나서는 모양새다.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주교황청 미국대사관이 주최한 심포지엄 연설에서 중국의 종교탄압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라크, 북한, 쿠바의 기독교 형제자매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의무가 있다”며 “특히 오늘날 중국 내 종교탄압이 가장 심각하다. 그 이유는 다른 공산주의 정권과 마찬가지로 중국 공산당은 스스로를 궁극적인 도덕
지난 8.30. ‘집합금지명령’에도 예배당 예배를 강행한 경남 마산의 산창교회와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평화교회가 있다. 물론 당일 전국의 여러 교회가 예배당 예배를 드렸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예배당 예배를 드린 교회 중 아주 모범적으로 예배를 드린 교회라고 여겨 소개한다.조회완 목사가 시무하는 마산산창교회는 개혁교단에 속한 한반도노회의 노회장직임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남도와 교회협의회는 일정부분 협의 하에 예배당 예배를 허락한 바가 있다. 산창교회가 조 목사에게 비대면 예배가 시행중인 이 때에 예배당 예배를 드리게 된 당위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비코로나 존을 유지하며 근무해가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IT업종의 일부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했던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예전과 똑같이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과 공무원들 중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업무를 보는 사례는 거의 없다. 대견스럽고 믿음직스럽다. 문제는 일부 지방에서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선포하였다. 그리고 더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에서도 3단계 방역체계를 선포하려고 고심 중에 있다는 것이다. 어제 청와대에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대면예배가 금지됐다. 전국의 대부분의 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된 가운데,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는 이와 관련해 예배의 본질을 언급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아래는 정성구 박사가 본지로 보내온 내용을 토대로 정리됐다. 내가 처음 스위스를 가본 것은 1972년이었다. 마침 주일이 되어 취리히(Zurich)에 즉 쯔빙글리(Zwingli)가 목회하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를 물 교회라고 한 것은 교회의 기둥 절반이 쥐리히 호숫가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 목사는 2019.8.30.자로 백석대신총회에서 목사직임에 대하여 면직처분을 받았었다. 그 후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한기총 회장직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06.01.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전 한기총회장이었던 엄기호목사 등이 ‘한기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상태에서 2020.8.21. 한기총회장직을 공식 사퇴하였다. 그리고 지난 8.15 광화문집회를 주도하였으나 집회를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성도 다수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서는 이 집회를 계기로 전국이 방
문제점 제기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7월 8일, 교회의 정규예배 이외의 모임과 행사, 식사제공 등을 금지하고, 출입 명부 관리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0일 오후 6시부터는 교회 수련회, 구역예배, 기도회, 성가연습, 성경공부 등 각종 대면 소모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심지어는 정규예배에서 찬송가는 작게 해야 하고, 통성기도는 금지해야 하는 등 소소한 세칙까지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교회 운영을 일시 중단시킬 수 있다고 위협했다. 심지어 경기도 구리시는 7월 13일 방역수칙
우리나라는 유달리 자살이 많아 자살공화국(自殺共和國)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게까지 되었습니다. 2018년 통계로는 일 년 자살한 수가 15600을 넘어선다 합니다. 그래서 자살이 세계 1위의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고쳐져야 할 망국병(亡國病)입니다. 지금도 매일 37명이 자살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그런데 자살자들 중에서도 나라를 이끌던 지도자들의 자살이 많아서 심히 염려스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였고 2018년에는 전 보안사령관이 자살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노회찬 국회의원이
현 정부의 기독교 죽이기가 이미 도를 넘었다는 것이 기독교계의 여론이다. 드라마에서도 집사라는 등장인물을 내세워서 술 먹고 노래방에 가고 그리고 남을 험담하는 장면을 크로즈업 시키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고 언론들은 틈만나면 교회 비판 기사를 써대고 방영하는 것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특히, 요즘 코로나19 감염사례에서 교회에서 감염되었던 사례를 놓고 언론과 정부가 합작하여 비난을 일삼더니 이제는 정부가 교회의 정기예배 외 모든 소모임, 성가대연습 등 일체 금지시키고 위반 시 300만원 혹은 교회집합을 금지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