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연합선교회 “캠퍼스 사역자들의 영성과 책임” 주제로 2019 하반기 정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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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연합연교회(이하, 교연선/ 회장 이원재 조선대 교수)의 2019년 하반기 세미나가 지난 8월 24일 청주 행복한우리교회에서 열렸다. ‘캠퍼스 사역자들의 영성과 책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탄의 궤계로 인하여 급속하게 변해가는 세계의 교육현장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에 대한 방어전략은 오직 성경말씀에 기초한 캠퍼스복음화와 선교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회장 이원재 교수는 교육현장을 책임지는 교수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전했다.

오전10시에 청주호수공원에서 모여 산책을 하며 강의실에서 굳었던 몸을 풀며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그 동안의 소식과 더불어 교제를 나누었다. 세미나는 오찬 후 오후 2시에 시작하여 6시에 끝마쳤다. 이날 강사로는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선교사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우즈베키스탄의 신기혁 교수 <열방캠퍼스사역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고려대의 편주현 교수 <한국 터키 청년대학생 사역>, 조선대의 최동민 교수 <다가올 마지막 시대를 준비하라> 등이 참여하였다.

먼저 인터콥선교회의 최바울 본부장은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현대사에서는 사울 알린스키의 영향을 받은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이고, 이론가로는 유발 하라리 등이다. 이들의 선각자들은 다윈과 계몽주의자들이고 더 나아가 창세기 노아의 증손자인 니므롯으로 볼 수 있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질서에 순응하는 자들과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 이론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로 양분된다. 홍수의 심판 이후 하나님께 대적하는 첫 시도는 노아의 세 아들 중 함의 후손이고 구스의 아들인 니므롯으로부터 시작된다. 니므룻은 벽돌을 굽고 역청으로 그 벽돌을 하늘에 이르도록 쌓아 ‘비벨탑’을 만들었다. 이후 인류는 하나님께 반역하는 방법으로 벽돌을 과학으로 대신하여 하나님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발버둥을 쳐왔다.”

최근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호모사피엔스>를 통해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인류가 원인류의 출현을 통하여 진화해오다가 약 3만 년 전에 인지혁명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 인지혁명은 사고방식과 의사소통이었는데 어느 시기에 갑자기 인류에게 이러한 인지혁명이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러한 인지혁명에 이르게 된 인과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면서 이를 〈지식나무의 돌연변이〉라고 명명하였다. 호모사피엔스가 인간관계형성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사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는 약150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호모 사피엔스가 이 결정적 임계치를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허구의 등장 때문이라고 했다. 즉 비록 서로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공통적 신화를 믿으면 그 신화를 토대로 성공적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허구와 욕망으로 많은 무리가 결속하게 되었고 호모사피엔스는 자기보다 강한 네피림과 같은 네안데르탈인을 지구에서 몰아냈다는 것이다. 허구적 신화에 의존하지 않고는 대중을 효과적으로 조직할 수 없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허구가 없는 순수한 실제를 고집한다면 그를 따를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탐욕은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선한 힘이다. 탐욕을 억제하던 오래된 규율은 폐기되었다. 자본주의는 이런 식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탐욕과 혼돈의 시스템을 신성화하게 했다.

이렇게 해서 근대사회가 성립되었고 그 근대는 근대계약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힘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켰다. 인류를 구원한 것은 신이 아니라 신은 니체와 함께 죽었고, 근대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혁명적인 종교는 인본주의였다. 이러한 근대의 인본주의적 계약은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는 장대한 우주적 계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우리에게 힘을 제공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힘을 가졌을 뿐 아니라 모든 예상을 뒤엎고 신의 죽음이 인류의 붕괴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도리어 오늘날 전 세계의 법과 질서에 가장 큰 위험이 되는 존재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그 하나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으로 세상을 이끌고 종결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믿는 사람들이다.

유발 하라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생명공학, 사이보그공학, 비유기물공학 등으로 인해서 인류가 이제 더 이상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신이 된다는 것이다. 후속작인 <호모데우스 Homo Deus-신이 된 인간>에서 유발 하라리는 이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예측하게 된다면 인간은 빅데이터의 결정에 의존하게 되고 그러면 데이터가 인간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AI가 신의 영역인 하나님을 대신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는 구글과 같은 회사들이 세계를 경영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넘보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최바울선교사는 이러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론가들은 “결국 과학과 거대 자금을 바탕으로 인류의 성장을 저해하던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하고 끝내 인류는 이제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과 행복’의 영역으로 다가가 인류를 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호모 사피엔스’를 ‘호모 데우스’로 바꾸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들 인본주의는 인간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여기는 행위가 곧 선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혼회정사를 불륜이라고 또는 남성과 남성의 관계를 비윤리적이라고 할 수 없다. 이것은 그들의 사적인 행위일 뿐이니 제3자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하였다. 이러한 논리들은 결국 현재 동성애를 옹호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인본주의적 교과서 개편을 통해서 인류의 미래에서 하나님이라는 신의 영역을 지우기 위하여 발버둥을 치는 이론적 근거로 자리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신의 영역 위에 인류에게 끝없는 비전과 욕망을 제시하여 인류가 신의 자리로 올라서야 하며, 이미 이러한 인본주의적 역사관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계획을 완성하기 위하여 쉼 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끝으로 그는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의 바른 영성을 가진 청년대학생들의 미래와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그 현장에 있는 교수들의 사명은 매우 크다고 역설하며, 저들 이론가들의의 악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과 그 깊고 놀라운 비밀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악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성경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대적하는 악함이라고 하면서 성경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를 인용하며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고,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명자들은 깨어 기도하며 예언의 성취를 향해 달려가는 카이로스의 하루를 살아야 한다고 하며 마24: 9~24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를 읽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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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우즈베키스탄의 신기혁 교수는 <열방캠퍼스사역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교수이기 이전에 선교사의 사명을 인식하고 있지만 대학 현장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 대학선교의 큰 과제라고 하였다.

그곳에서도 역시 부자와 많은 권리를 누리는 자들보다 마음이 가난한 자들 긍휼함 입기를 갈망하는 자들이 주께 돌아오는 비율이 높다. 그들 중에서도 전도에 반응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들을 어떻게 관리할 지를 잘 모르겠다. 교수와 학생의 관계를 떠나서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연합사역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했다.

특히,학생선교사, 청년 선교사 등과 공동사역을 통해서 무슬림지역의 캠퍼스 사역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즉 전도에 반응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선교사,  청년선교사에게 소개하여 주고 이들이 자연스럽게 교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조금씩 열어가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선교는 직접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와 후원도 한 방법이다. 특히 그 나라의 언어가 능통하지 못한 시니어사역자들은 선교사에 대한 파송과 후원 그리고 중보기도도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고려대의 편주현 교수는 <한국 터키 청년대학생사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2017년 글로벌 얼라이언스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터키를 가게 되었고 수업과는 별개로 사택에서 별도로 영어예배를 보게 되었다. 무작정 시작하였지만 2주째 되니까 15명이 되었고 이러한 예배를 현지인과 함께 드리면서 1년이 되어 한국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터키는 잊고 있었는데 2018년에 다시 터키를 갔더니 그 곳에서 예배가 계속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예배를 통해서 한국인 학생 선교사들이 아닌 터키와 이집트 등 무슬림들이 학생선교사가  되어 그 예배를 이끌고 주변국 선교사로 파송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해마다 세례식을 통해서 세례를 받는 젊은이들이 늘어갔다고 했다.

“돌이켜보면 내가 그 나라를 도우러간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내가 계획하고 선교하러간다고 생각할 때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의지하고 나아 갈 때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심을 알았다. 그리고 순종하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역자로 세우신다는 것을 알았다. 아브라함이 순종하고 나아갈 때에 열방을 주셨듯이 사역자 각자에게 열방의 사명을 주시고 그리고 그가 속한 공동체를 통하여 열방을 열어 가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조선대학교의 최동민 교수는 <다가올 마지막 시대를 준비하며,‘AI와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 세계는 하드웨어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바벨탑사건은 하드웨어 사건이다. 인류는 인간의 고도문명인 과학으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서 하나님처럼 인류를 통제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하드웨어이다.

바벨탑사건은 인간이 자기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대적하였던 최초의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해체하신 방법은 언어를 한 언어가 아닌 여러 언어를 통하여 혼란스럽게 하여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1세기 인류는 벽돌이 아닌 컴퓨터를 가지고 다시 하나님의 전지전능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언어로 흩트렸던 언어를 70개국으로 동시통역이 가능한 통역기가 이미 개발되었을 정도로 언어를 통합하고 있다. 세계는 이미 한 족속 한 문화, 한 언어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니므롯은 사람들을 자극하여 하나님을 모욕하고 경멸하게 한 자였다. 그는 메이슨이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들은 니므롯을 신봉하며 그가 못 이룬 계획을 다시 실천하려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전지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들은 세계의 주식시장을 장악하고 이를 통한 막강한 자금력으로 벽돌대신 AI를 통하여 세계를 통합하고 있다.

실존적으로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하나님께 의지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인간이 직접 조작 가능한 AI스마트시티를 꿈꾸고 미래를 열어가려고 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활동들을 객관적으로 조명해보면 단순하게 생존을 위한 편리와 인간이란 종의 존속을 위한 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저변에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이 그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사악한 계획이 도사리고 있다. 마치 니므롯이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라고 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의 존재를 대신하고 그 영광은 니므롯과 함께 바벨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자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처럼, 현 세대의 엘리트들은 과학문명의 산물인 AI를 통해서 인류를 지배하려고 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찬탈하려고 한다.

그러나 엘리트들이 만든 AI는 수 십 세기 이전인 에덴동산에서 활동하였던 아담을 뛰어넘을 수 없다. 아담은 슈퍼맨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식물 30만종과 동물 150만종의 이름을 모두 지었고 다스렸다. AI는 그 데이터를 넣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아담은 하루 세끼 시사만 하고 모든 개체를 보는 즉시 그 속성을 읽고 그 이름들을 짓고 다스렸다. 예를 들어 이세돌과 AI의 바둑대결 시 이세돌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바둑을 두었지만 AI는 바둑을 두는 순간 약 20만KW 전력을 소비하였듯이, 엘리트들이 과학문명으로 이 세계를 지배하려는 시도는 일시적으로 가능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되 결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사악한 엘리트들과 사탄의 궤계는 무너질 것이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미전도종족을 위한 열방선교에 매진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길이라며 끝을 맺었다.

끝으로 ‘교연선’ 회장인 이원재 교수가 나와서 과학문명과 지식의 발달은 인류에게 생활의 편리와 자유의 극대화를 주었지만 역기능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단절을 가져왔다. 이것이 사악한 무리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음모가 숨어있음을 인지하고 영적으로 깨어서 캠퍼스선교와 열방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도하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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