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명예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특징과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사진=CHTV 유튜브채널 캡쳐)

예자연이 지난 4일 개최한 “위드 코로나 시대-예배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이왕재서울대의대 명예교수는 면역학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특성과 백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파된 비말로 점막세포에 감염되어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점막세포를 가진 대부분의 건강인과 젊은 사람은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투하지도 못하고 무증상 혹은 가벼운 상기도 증상만 일으키나, 흡연자나 기저질환자, 고령층의 경우 점막세포가 건강하지 못하면 조직과 혈액으로 침범되어 폐까지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중증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코로나19는 중증감염이 많았던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감염자의 99.4%가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이며, 유증상으로 치료를 요하는 발병자는 0.6%에 불과하고 이들에게는 백신으로 형성되는 항체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으로 형성되는 IgG 항체는 점막세포에 없어 공기를 통해 점막으로 감염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고, 자연감염으로 형성되는 IgA 항체만이 점막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

즉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개념인 ‘돌파감염’이라는 말은 항원이 항체를 ‘돌파’한다는 것으로 면역학적으로 어불성설이며, 돌파감염이라는 현상은 다시 말해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공기 감염이기 때문에 조직이나 혈중에 항체가 존재해도 감염 예방은 불가하다 ▶계속되는 변종의 출현으로 백신의 효능이 감소된다 ▶백신으로 형성되는 항체의 유효기간은 6개월(최근에는 2개월 이내라는 연구결과도 발표됨) 밖에 되지 않아, 백신을 지속적으로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은 감염예방 효과는 없고 다만 경증환자가 중증이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에만 다소의 경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부작용 문제는 매우 심각하여 항체가 폐의 면역반응을 과도하게 증강시켜 염증을 위중하게 일으키는 항체의존면역증강(Antibody dependent enhancement)으로 오히려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사망한 미국의 전 국방장관 콜린 파월이 이 경우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고등학생의 백신 접종 후 생리불순증상을 호소하는 여학생들이 다수 보고되고 있고 미국에서도 보고된 백신 접종 후 생리불순 사례만 15만 건인데, 이것은 백신 속의 그래핀 옥사이드가 발육하는 난자와 정자를 죽이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의료인들이 백신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정부의 백신 수가 정책에 따라 순응하여 의료인들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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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영 기자] 2021-1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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