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교회 목사 “재앙이 아닌 평안이 하나님의 계획”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중국 내 한 도시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낀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Aly Song/Reuters)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중국 내 한 도시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낀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Aly Song/Reuters)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확진자도 약 4만 명(2월 10일 정오 기준)에 달할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은 물론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우한에 사는 중국교회 목사의 기도편지가 지난 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목사는 “현재 중국은 신앙에 대한 시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상황은 매우 어렵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렘29:11)이며 우리를 굳게 세우시려고 이러한 시험의 시간(Testing of time)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믿음의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한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평안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평안’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의 평안은 재앙과 사망 가운데서도 함께 거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가 이미 사망 가운데서 승리하신 것과 같이 재앙이 우리에게 들이닥칠 때도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한 형태일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거할지라도 ‘이것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끊을 수 없으며 이 사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에게 “이 일이 우한의 많은 자들을 주께서 부르시는 일임을 믿는다”며 “이 도시와 확진자들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모든 계층의 공무원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평화가 임하고 우한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평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이 글을 읽는 자들에게 “예수께로 눈을 돌려라”고 촉구하며 “주님의 긍휼이 이 도시를 구원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글을 끝맺었다.

 

[최인애 기자] 2020-02-10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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