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캠프 참석자들이 열방의 국기를 손에 쥐고 이 민족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인터콥선교회)

인터콥선교회(이사장 이 준 장로)가 주최하는 2020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개최된다. 선교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리며, 지난 해에만 약 2만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다.

이번 선교캠프는 청년대학생 및 청년 직장인이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여성남성시니어선교캠프가 2020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또한 세대별로 어린이 캠프(1월 6일~8일),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캠프(1월 6일~8일), 청소년 캠프(1월 30일~2월 1일)가 이어진다.

인터콥선교회는 세계는 갈수록 어두워지고 풍요 속의 빈곤, 종교 갈등의 심화, 동성애 등의 성행, 안티기독교 운동,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돈, 제4혁명으로 인공지능 로보트가 현생인류를 대체하는 시대의 도래 및 전 세계지성사회를 강타하는 Big History 프로젝트 등 종말론적 현상이 전 세계에 팽배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 Great History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이 하나님의 역사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마24:14)’는 절대 예언의 성취를 향해 힘있게 전진하고 있다면서,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성령의 권능과 회복과 치유의 능력으로 이 어두운 시대를 이기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선교캠프에는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이준 장로(전 국방부장관),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등이 주강사로 나서며, 현장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 및 선택식 특강, 소그룹 모임,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페스티벌, 미전도종족 입양식 등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여름 개최되었던 청년대학생 선교캠프에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및 제3세계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였고, 미전도 종족으로 청년 선교사들을 파송했으며, 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에서는 한국교회 10만 선교사 파송의 서원과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성취를 다짐하며 미전도종족입양 및 이들 민족에 대한 책임 있는 헌신을 결의한 바 있다.

문의) https://www.missioncamp.net/

[윤지언 기자] 2019-12-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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