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조국 대전의 끝자락에서 바라본 미래 한국교회의 중심 키워드 “선교”

올 여름처럼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적도 역사상 드물다. 17호 태풍 ”타파“ 18호 태풍 ”미탁“이 결실을 앞둔 과일과 곡식에 치명타를 주었다. 그리고 경복궁에서는 비변사의 비대해진 파워를 제지하고 개혁하기 위해 임명한 조국이란 병조판서를 사이에 두고 대신들의 의결기구인 ”의정부“가 좌의정과 우의정이 중심이 되어 한판 승부를 겨뤘다. 이에 성문 밖에서 유생들도 두 패거리로 나뉘어 석고대죄를 하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그리고 2019.10.11에 두 개의 대자보가 새벽을 깨웠다. 유시민이 쓴 ”김경록 입장·인터뷰 전문 공개“와 한겨레가 쓴 김학의 사건에서 윤중천의 진술 중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였다.

대한민국의 조국사태로 인한 진보와 보수의 논쟁은 곧 끝날 것이다. 국론이 분열되었다 그렇지만 한 동안 더 소용돌이를 치다가 진보와 보수의 선거전이슈로 전세의 모양이 바뀌면서 내년 4월 총선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조국사태의 흔적은 사라질 것이다. 교계에도 “타파”와 “미탁”이란 태풍을 피해갈 수가 없었다. 여러 모양으로 두 태풍이 휩쓸고 간 상흔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설사 정치권의 좌․우 논쟁이 끝났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싸움은 진행형이고 갈수록 치열할 수밖에 없다. 전광훈목사도 4월 총선이 끝나면 교회로 복귀하리라 여겨진다.

마24:10~11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사울 알렌스키(Saul Alensky)의 영향을 받은 힐러리가 미국의 신좌파 이듯이 조국장관 스스로 “사회주의자” “친동성애자”라고 표방하였다. 우리는 조국장관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 인류의 뒤에서 뱀의 또아리를 틀고 여러 모양의 이데올로기와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사상들을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통하여 실현시키려 하는 사단의 본질과 영적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한국교회의 교인 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128만 명이 감소했다. 그리고 성도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43%가 교회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과제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교회는 이제 말씀과 십자가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영적전열을 가다듬고 프론티어를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이제 한국교회의 부흥은 선교지에서 그 꽃을 피워야 한다. 사단의 간계에 대하여 싸우기도 해야 하지만 수동적인 방어 전략밖에 안 된다. 방어가 30%라면 70%의 전력을 열방선교에 쏟아야 할 때이다.

19호 태풍의 이름 “하기비스”는 빠르다라는 뜻의 필리핀 말이다. 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이 말씀의 뜻은 주님의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는 것에 시간을 활용하라는 것을 의미한다면 최상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듯이 주님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행위인 10/40창 변방 선교를 향하여 진격하는 한국교회가 되자!

2019-10-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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