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콥선교회 제공)

인터콥은 35년 된 선교단체이다. 대학생 몇 명이 모여서 시작하였고, 1호 선교사는 터키로 파송한 최바울 선교사였다. 그리고 그들은 생존과 사역에 있어서 에너지를 지혜롭게 분배하며 사역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99%의 헌신자 99인보다는 100%의 헌신자 1인을 귀하게 여기시고 그들을 리더로 삼아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여호와를 바라보며 산지를 향해 전진하였다.  그들은 그 사역 속에서 부수적으로 주어지는 과실로 생존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에게 투자했다. 사람 중에서 청년들에게 집중 투자했다. 창단 맴버들은 이제 60세를 넘기거나 60세를 향해 사역현장에서 카이로스의 역사들을 써가고 있다. 곧 선교3세대인 그들의 손주들이 열방을 섬길 것이다. 그들은 아직도 청년이다. 인터콥의 해외 70여개 지부와 국내 75여개 지부의 대표간사는 청년들이고 그 청년들이 바로 자신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2030을 선포하며 InterCP International을 선포하였다.

인터콥의 InterCP International로 명명하기로 선포하는 것은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중생의 비밀을 말씀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요한복음3;7에서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고 표현하셨다. 그러나 영성으로 깨어있는 자는 영적 바람을 인지할 수 있듯이 밤이 아닌 낮에 속하는 자들은 열방에 부는 선교의 열풍을 감지하고 그 바람에 삶을 실을 것이다. 선교의 영적 동력은 정반합처럼 19세기 영국에서 출발하여 20세기 북미로 그리고 21세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가 가세하여 Global선교 리더쉽이 완성하는 세기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2030까지 모든 열방에 선교비젼스쿨이 열리도록 전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였다.

인터콥사역정신은 개척정신(Frontier Spirit), 현장사역(Field Spirit), 제자양육(Discipleship), 협력사역(Partnership), 여성사역(Women's Ministry)이다 십자가가 종과 횡으로 크로스 되었듯이 이중에서 개척정신(Frontier Spirit), 현장사역(Field Spirit), 제자양육(Discipleship)을 십자가의 종(몸통)과 같고 협력사역(Partnership), 여성사역(Women's Ministry)은 십자가의 횡(양손)을 담당하고 있는 짜임새라고 보여 진다. 흔히 인터콥 정신이라고 하는 사역정신은 개척정신(Frontier Spirit), 현장사역(Field Spirit), 제자양육(Discipleship)이 떠오른다. 그렇다 예리한 성령의 검처럼 어둠을 가르는 빛의 검으로 열방을 향해서 찔러야 한다.

요즘 시니어들이 60세에서 65세 이전에 모두 직장에서 은퇴한다. 그리고 은퇴 후를 계획한다. 은퇴 후 가장 먼저 취하는 행동은 마음껏 쉬어보는 것이다. 평생을 가족들의 생계에 매였다가 자유를 찾았다. 그러나 6개월이 채 가시기 전에 그들은 재취업을 향해서 움직인다. 아니 어쩌면 은퇴 전에 미리서 재취업 전선을 준비하는 시니어가 태반이다. 그리고 1년 안에 대부분의 시니어가 재취업 전선에서 움직인다. 평생을 가족들을 위해서 헌신했다. 이제는 연금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연금만으로는 어정쩡한 상태다. 매일 등산가기도 멋쩍고 좀 더 벌어서 무료함에서 벗어나고 풍요한 노년을 대비하자고 스스로 안위하면서 움직인다!

매년 약3,000명의 시니어들이 인터콥 비젼스쿨을 받는다. 그러나 모두 떠나고 약 10~20%의 헌신자만 남는다. 여기서는 20%가 주체세력으로 남는다는 파레토법칙도 안통한다. 마19:22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업그레이드 된 재물의 사용법을 제시하자 근심하여 떠나는 청년 !! 그는 자신의 보물1호가 재물이었기 때문이다. 시니어 당신의 보물1호는 무엇인가?

누가복음17:17 에서도 인간들의 이기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0명이 은혜를 받았으나 한 명만 다시 돌아와서 감사함을 표했다. 여호와께서 마음가운데 거룩한 부담감을 주실 때 시니어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여야 한다. 60 평생을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살았다면 은퇴 후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재능기부를 해야 한다. 재취업자들은 수입의 50%를 선교비로 기부하자! 직업전선에  활동하는 시니어나 은퇴한 시니어는 한 가정 한 선교사 파송하기! 대형교회가 못하면 가정교회가 한다. 인터콥이 Global International을 선포하였다. 이에 시니어들도 함께 동참하여야 한다. 국가를 위하여 촛불집회도 참석하고 후원도 하는 시대에 믿음의 시니어로써 대한민국에서 하나님과 선교사업을 동업한다는 것이 얼마 벅차고 흥분되는 은퇴 후의 삶인가? 상황이 허락하면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단기팀으로 열방을 섬겨라. 시니어들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민족의 대중들을 모아 놓고 결단을 하라고 다그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여호수아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오늘 결단하자. 과거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주님의 제자 된 삶을 살 것인지? 강요한선교사는 다시 강조한다. InterCP International은 사도적인 선교비전이라고...

누가복음16:1~8의 불의한 청지기는 해고의 위기에서 주인의 재물로 자신의 퇴직 후를 준비하는 비유를 주셨다. 이 세상의 재물도 어차피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것이다. 그 재물로 선교비전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자. 그리고 시니어 각자가 사도의 비전으로 하루를 살아가자!!

[편집국] 2019-10-0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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