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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연합선교훈련영역 실행위원회가 교단과 선교단체 선교훈련원장 1차 모임을 가졌다.(사진=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2018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결의한대로 22개 선교영역에 대한 선교실행위원회를 발족하여 각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WMA는 지난 해 11월 13~15일에 “함께, 그 곳까지”를 주제로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열고 통일, 디아스포라, 난민, 문화예술, NGO, BAM, 전방개척, 국내외국인, 현지인동원, 선교적목회 목양적선교, 동원, 연합훈련, 영성, 리더십, 거버넌스, 여성, MK, 노후대책 은퇴, 재정, 플랫폼, 위기관리, 멤버케어 등 22개 영역을 나누어 실행위원회를 발족한 뒤, 교회와 선교단체, 봉사단체, 기업 등이 연합하여 선교사로부터 전문기업인들까지 동참하는 함께하는 선교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연합선교훈련영역 실행위원회(위원장 조용성 선교사)는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의 예비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공통적인 기본 선교훈련을 실행하기로 하고 1차 모임을 가졌다. 조용성 선교사는 “연합선교훈련이 활성화된다면 좋은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통일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KWMA는 지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선교단체 통합 세계선교훈련원(KWMTI)을 개원하고 모든 선교단체들의 연합선교훈련을 시도했다. 이번에 실행위원회를 통해 13년만에 경기도 파주시에 세계선교훈련원(KWMTI)을 새롭게 열고 연합선교훈련을 비롯하여 파송 선교사들의 재훈련 및 위기관리교육 등을 관장할 예정이다.

난민선교영역 실행위원회(위원장 박동찬 목사, 일산광림교회)는 난민을 섬기던 NGO단체와 교회들을 모아 이주난민자립지원센터를 개원하였다. 해당 실행위원회는 KWMA회관 예배실을 다목적실로 개조하여 매일 이주민과 난민들의 자립을 위한 각종 교육들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선교영성영역 실행위원회(위원장 유진현 목사, 즐거운교회)는 9개의 미자립교회가 모여서 P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매월 기도회를 주관하고 있다.

난민선교영역 실행위원회의 열국아이학교가 매주 토요일 KWMA 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KWMA)

[윤지언 기자] 2019-0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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