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성탄절②]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임을 가르쳐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수의 탄생을 산타클로스와 같은 비복음적이며 한심한 신화로 바꾸지 말라" (사진=REUTERS/Laura Haapamaki/Lehtikuva/Files)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수의 탄생을 산타클로스와 같은 비복음적이며 한심한 신화로 바꾸지 말라” (사진=REUTERS/Laura Haapamaki/Lehtikuva/Files)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학자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크리스천 부모들에게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수의 탄생을 산타클로스와 같은 비복음적이며 한심한 신화로 바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18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그는 팟캐스트 ‘AskPastorJohn’에서부모가 자녀들에게 산타클로스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우리가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단순한 사실로 오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며산타클로스는 북극에 살고 순록을 타고 하늘을 날아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선물을 주고 간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사실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의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나 예수의 비유(Jesus’ parables)는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라고 말해 주기 때문에 다른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들은 만들어진 이야기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왜 부모님이 자신들에게 이런 만들어낸 이야기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산타클로스에 대해 가르치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로 성탄의엄청난 진리를 모호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그리스도인이 왜 이것을 다른 것과 바꾸려 하는가? 예수님의 육신과 삶, 죽음, 부활, 재림 그리고 그 분의 통치 등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이 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왜 예수님을너는 더 착해야 하고, 울면 안 된다라는 비복음적이고 한심한 신화인 산타클로스로 바꾸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계속해서 존 파이퍼 목사는 산타클로스를 예수 이야기 위에 놓는 것은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에 감격하지 못한 실패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패다. 그것은 문화와의 혼합주의적 타협이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지만 산타클로스는 쇼핑몰에서 볼 수 있다. 예수님은 나무 밑에 장난감을 두고 하늘을 나는 썰매를 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만약 그리스도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산타와 경쟁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거나 진정한 그리스도도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그리스도의 형상의 공간이 있지만 이들은 그것을 모른다. 그렇기에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2011년의 인지 및 개발 저널 (Journal of Cognition and Development) 연구에 따르면 5세 어린이의 83%가 산타클로스가 진짜라고 생각한다. 또한 2013년에는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서 성인 5명 중 1명이 산타를 믿는 가정의 부모 또는 보호자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편 산타클로스의 이야기는 성자 니콜라스(Saint Nicholas)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성 니콜라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기부했다. 그의 죽음 이후, 관대함과 선물을 주는 것이 전설로 퍼졌고 지금까지 그는 성탄절의 상징이 되었다.

[양서희 기자] 2018-12-24 @19:58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