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뉴스앤조이 모순矛盾의 뫼비우스 띠에서 빠져나오길…“

-본래의 사명을 감당하는 기독언론으로 올곧게 서라!-

사진 Ⓒ미션투데이 by Kim Jin Hwan

사진 Ⓒ미션투데이 by Kim Jin Hwan

본 편집인이 칼럼을 쓴지 일주일이 지나갔다. 그 동안 뉴스앤조이(이하 뉴조)의 기사를 보면 편집국장의 칼럼을 제외하고 기획 시리즈 기사로 이미 준비된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들 중 뉴조가 쓴 장재형 목사에 대한 기획취재기사에 대하여는 본 편집인도 처음으로 대하게 된 사실이어서 이 기사가 팩트라면 한국 교계에 영적경계경보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그에 따라서 그 기사는 한국 교계와 성도들에게 충분히 각인시켰고 향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단은 계시록에서 그 실체를 밝히고 있는 것처럼 온 천하를 꾀는 사악한 영이기 때문이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 12:9]

이단(異端)은 한자의 뜻대로 “바름과 다르다”이다.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에 의해서 ‘신천지’도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단들이 운영하는 신문을 폐간하라고 할 권리는 없다. 가슴에 주홍글씨를 써서 붙여 놓으면 된다. 그래도 그들과 어울리고 함께하는 부류들이 있다. 도박이 가정을 파괴하고 사업을 망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도박으로 패가망신에 이르는 것처럼.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13:29~30]

사탄도 하나님의 영적질서 내에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하고 그들의 동태를 알려서 그들이 양의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지키고 쫓아야 한다. 쉽게 구별되도록 단으로 묶어 놓아야 한다. 너무 깊이 개입하면 하나님의 사역에 관여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일반 곡식도 상하게 될 수 있다.

전쟁을 위해 전열을 정비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군사행동은 군율과 사상검증이다. 먼저 내부의 적을 단속하지 않고 어떻게 적국과 전쟁을 치르겠다고 하겠는가? 속담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라는 뜻은 ‘초록은 동색(同色)이다.’라는 속담으로 설명이 용이하다.

파란색인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초록인 시누이가 파란색인 올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리라고 믿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매를 때리지 못하도록 말린다. 거기까지는 좋았으나 매를 맞고 있는 사건의 본질을 전혀 이해 못하면서 맥락 없이 매 맞는 것을 말려서 며느리를 더욱 억울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차라리 혼자서 매를 맞는 것이 나을 만한 상황이 연출됨을 비유하는 것이리라.

이단(異端)은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구별된다. 그리고 반드시 본색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왜냐면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단(異䠪)일 수 있다. 이 역시 한자의 뜻대로 ‘발자국이 다르다.’이다. 유니폼도 똑 같고 가슴에 주홍글씨도 없고 스스로 한 부류임을 주장하고 같은 행동을 하고 다닌다. 심지어 신발도 같다. 그런데 어느 날 눈길 위를 세 사람이 걸어가는데 한 사람의 발자국이 다른 두 사람의 발자국과 달랐다.

「한국교회를 깨우는 독립 언론 ‘뉴스앤조이의 길동무가 되어주세요!’」

뉴조의 홈페이지 최상단에 올려 있는 배너광고 문구이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뉴조를 후원하고 광고를 의뢰하면서 지원하였다. 길동무가 되어주었다.

그런데 그 후원으로 힘이 생기자 어느 날부터 도와주었던 길동무를 매일 두들겨 패고 있다. 동성애가 소수인권이라고 고지할 수 있다. 강조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뉴조의 정체성 때문에 강조를 넘어서 차마 동조 까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드러내놓고 동성애를 지지할 수 없으니 교계와 심지어 일반 대중들에게 까지도 인기가 있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강사들을 두들겨 패면서 뉴조의 동성애 지지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관철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이러한 뉴조의 행태가 한계레신문보다 더 밉다는 것이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교계의 중론이다.

아예 “가짜뉴스팩트체크”라는 란을 만들어 팩트체크라는 명분으로 다가서면서 중상을 입도록 두들겨 패면서 입을 실로 꿰매려 하고 있다. 「반동성애 강연 ‘2000번’, 김지연은 뭘 말하고 싶은 걸까? 차별금지법 → 성경 불온서적’ 가짜 뉴스 유포…김 약사 “틀린 부분만 잡아내려는 것 편협해”」라는 기사를 통해서 보면 주제를 벗어나서 ‘가짜뉴스팩트체크’라는 일명 ‘말꼬리’잡기로 본말을 전도하여 다그치니 이에 김지연 약사가 뉴조의 이러한 행태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취재 기자에게  틀린 것만 잡아내려고 하는 기사를 보면 섭섭하지 않을 수가 없다. 칭찬은 한마디도 안 하고 틀린 부분만 문제 삼는 기사는 편협하지 않나. 탈동성애하고 돌아오는 게이들을 돌보고 있는 귀한 일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고 그런 부분만 지적하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러한 섭섭함을 표현한 김지연 약사에게 「김 약사 틀린 부분만 잡아내려는 것 편협해라는 소제목을 달면서 끝까지 몰아붙이는 뉴조는 정체에 대해서 이단(異䠪)이라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길동무라고 불러야 하는가? 본 편집인의 표현이 부적절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면 김지연 약사가 게이들이 탈동성애자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 그들의 치료와 성적회생을 도와주는 사역에 대하여 밀착 취재하여 게재하기 바란다.

뉴조에 묻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자들은 소수자들이다. 그러면 동성애를 지지하고 합법화하려는 세력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 중에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인 800만명? 아니면 600만명? 600만명이라고 하자. 600만명은 소총으로 무장했다. 그러나 상대는 1만명 밖에 안되지만 미사일을 장전한 전투기와 탱크 및 장갑차 등으로 무장했다면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진정한 팩트는 동성애자들은 비록 소수이지만 이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세력은 반대세력에 비하여 질적으로 강자이다. 그 증거는 동성애반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도 교육분야에서 행정부 등에서 필요한 법률과 업무시행규칙 등은 차근하게 정비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정황을 고려하여 이제는 더 이상 김지연 약사와 이정훈 교수에 대해서 팩트 체크하지 말라! 리어카에 짐을 가득 싣고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는 두 분에게 밀어드리지는 못할망정 잡아당기지는 말라!

최소한 동성애에 대한 찬 반대의 측면에서 보면 이 두 분이 소수권력자이다. 김지연 약사가 힘겹게 반동성애 강연을 2000번하는 동안 반대로 일반 대중들은 동성애에 대한 무감각한 상태가 되어갔고, 각 행정부처와 교육기관 등에서는 필요한 규칙과 법률들의 제정과 개정들이 점진적으로 시도되거나 확정되어 가고 있다. 미주와 유럽의 사례를 보듯이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 결국 사탄의 궤계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보수정통을 고수하는 교회와 단체들은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소수 극단주의자로 몰릴 것이고 박해를 받을 것이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9~14]

뉴스앤조이에 호소한다.

「한국교회를 깨우는 독립 언론 “뉴스앤조이의 길동무가 되어주세요!”」이렇게 원했을 때 많은 교회들이 뉴스앤조이의 길동무가 되어 주었듯이 이제는 뉴스앤조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노심초사하는 반동성애 전도사들의 길동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조옥환 본지 편집인] 2018-12-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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