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에서 지원해준 빵을 먹는 예멘 어린이 (사진=AFP /MOHAMMED HUWAIS)

Day 29 예멘 :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예멘

예멘은 성경에 나오는 스바 왕국이 었던 곳으로 과거에 부를누렸던 무역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1400 이슬람을 받아들인 이후 지금은 인구의 99%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2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다 수만 명의 예멘인 홍해를 건너 지부티로 건너가 난민 신분으로 살고 있다.

올 겨울 단기사역팀이 만난 그들은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모래와 뜨거운 태양만이 작렬하는 낯선 지부티에서 하루하루를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이곳은 여름에는 기온이 50도까지 치솟고 겨울에도 30 이상인 곳이다. 게다가 전기나 수도, 학교와 병원 같은 기본적인 설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홍해를 건너온 난민들마저 다시 예멘으로 돌아가거나 주변의 소말리 난민 캠프로 도망간다고 한다.

이들의 유일한 소망은 난민 캠프 떠나 다른 난민 캠프 가는것이다. 그리고 돈이 있다면 다른 나라에서 학교에 다니고 직장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수천 달러의 돈이 필요하고 변변한 수입이 없이 캠프에 갇혀 사는 이들에게 이루어질 없는 꿈일뿐이다.

이들에게 이번 겨울 단기팀이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성경을 주었는데 많은 이들이 고마워하며 성경을 받았고 읽어보겠다고 했다. TV나 인터넷, 직업도 없이 무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진리의 말씀을 접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친히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난민들을 통한 주님의 역사가 예멘에 이뤄질 약속의 말씀처럼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모든 아랍으로 전파하는 민족이 것이다!

[양서희 기자] 2018-06-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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