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S 수도’ 락까 탈환…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SDF대원들이 락까 탈환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ulent Kilic)

‘칼리프국가 실현’을 앞세우며 극단적 공포정치와 테러 행위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수니파급진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수도 락까가 시리아 민주군(SDF)에 의해 17일(현지시각) 탈환됐다. AP, AFP, NYT, BBC 등 외신은 이 날 락까에서 IS가 쫓겨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은 그와 동시에 IS가 물리적 거점을 잃었다 해도 이데올로기는 여전히 건재하다며 더 큰 위협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IS는 2014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2014년 1월, ... Read More »

카이로,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대도시’ 1위

사진출처=EGYPTIAN STREETS, 사진=Melody Patry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가 세계 인구 천만 이상의 대도시(megacity) 중 여성들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 재단은 월요일(16일), 인구 천만 이상 대도시의 급속한 증가율에 반해 여성들의 삶의 질은 어디까지 보장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설문 조사는 인구 순으로 세계 1위부터 19위까지의 대도시에서 실시됐으며, 각 도시마다 학자, NGO직원, 의료 전문가, 정책 입안자, 사회 평론가 등 최소 15명에서 20명의 여성 문제 전문가들이 인터뷰 및 ... Read More »

미국·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선언

유네스코 파리 본부(사진=유네스코/Michel Ravassard)

미국과 이스라엘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탈퇴를 선언했다. AP,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유네스코의 새 사무총장 선거를 하루 앞 둔 지난 12일, 유네스코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미국의 유네스코 분담금 체납금 증가, 유네스코 조직의 근본적인 개혁의 필요성, 계속되는 유네스코의 반(反)이스라엘 편향성 등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다’며 탈퇴 사유를 밝혔다. 같은 날,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야후 총리는 미국이 용감하고 도덕적인 결정을 했다며 이스라엘도 유네스코를 ... Read More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운전금지조치 해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 여성이 차량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REUTERS/Faisal Al Nasser)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운전을 금지해 왔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부터 여성 운전을 허용키로 했다. 뉴욕타임즈(NYT), 로이터 등은 사우디 왕실이 지난 달26일, 2018년 6월부터 여성운전자들에게도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여성운전허용은 사우디 정부의 국가 개혁의 일환으로서, 여성들의 운전 금지가 사우디 왕국의 국제적 명성에 손상을 주고 있었기에, 이번 결정이 국제 관계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한 새로운 정책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 Read More »

갈 곳 잃은 로힝야족, 이슬람 급진화 우려

방글라데시 국경지역의 로힝야 족 난민캠프 (사진=NYT/Adam Dean)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IS 등이 미얀마로부터 갈 곳을 잃은 로힝야 족을 포섭해 동남아에서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18일, ‘인종청소’ 수준의 박해를 받고 있는 미얀마의 로힝야 족이 급진화되고 있으며, IS와 알카에다 등의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의 포섭으로 지하디스트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25일, 미얀마의 라카인주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반군단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경찰 초소를 습격했다. 4년전 발족한 ... Read More »

미국 목사, 터키에 스파이 등 혐의로 부당 구금

터키에서 테러관련 형벌로 약 1년간 구금 중이던 미국 목사에게 지난 8월 31일 스파이 행위를 포함해 몇 가지 형벌이 더해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드류 브런슨은 지난 20년간 기독교 복음을 전해 온 목사이다. 그는 작년 여름 터키에서 일어난 쿠데타 이후 터키의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의 정리를 이유로, 작년 10월 이즈미르에서 형벌 없이 구속되었다. 또한 12월에는 테러리스트 집단의 멤버로 판결 받고, 수감 중이다. 지난 달 ... Read More »

중국 정부의 기독교 탄압수위, 문화대혁명 이후 최고

중국 저장성에서 한 교회의 십자가가 철거되고 있다.(사진=Telegraph)

중국의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정부의 종교탄압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기독교 박해 수위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와 크리스천투데이 등은 국민일보로 보내 온 반(反)중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China Aid)의 설립자 밥 푸 목사(중국명 푸시추·49)의 편지를 소개하며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푸 목사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기독교의 중국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교회와 십자가를 파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 Read More »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들

왼쪽부터 투르키 빈 반다르(Turki bin Bandar), 술탄 빈 투르키(Sultan bin Turki), 사우드 빈 사이프 알 나사르(Saud bin Saif al-Nasr) 왕자

지난 2년 동안, 유럽에 살고 있던 세 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들이 사라졌다. 모두가 사우디 정부를 비판하기를 그들이 납치되어 사우디로 돌아갔다는 증거들이 있으나, 그들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2003년 6월 12일 이른 아침,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스위스 제네바 외곽의 한 궁전으로 차를 몰고 갔다. 그의 이름은 술탄 빈 투르키 빈 압둘아지즈(Sultan bin Turki bin Abdulaziz)였고, 그가 향한 궁전은 그의 삼촌인 파드(Fahd) ... Read More »

[이슈분석] 파키스탄 ‘중국인 피살’ 사태 논쟁

파키스탄에서 IS에 희생된 리신헝(좌)과 멍리쓰(우) (사진=파키스탄경찰배포사진, 편집=미션투데이)

중국교회 지도자, “순교의 피가 복음의 씨앗으로” 지난 달 24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에서 중국인 두 명이 경찰로 위장한 무장 괴한에게 납치되었다. 2주 후인 이 달 8일,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에 “IS의 군사가 발루치스탄 주(州)에서 붙잡은 중국인 2명을 죽였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인은 24세, 26세의 젊은 남녀로 발루치스탄 주의 한 어학원에서 중국어 교사로 있던 리신헝(남)과 멍리쓰(여)이다. 살해 주장이 나오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 Read More »

IS, 이집트서 또 기독교인 대상 테러

26일, IS 소속 무장괴한들의 총기 난사로 파괴된 버스. 이번 테러로 이집트 콥틱 기독교인 30여명이 죽고, 22명이 다쳤다. (사진=AP)

일 미니야 주서 총기난사, 50여 명 사상자 발생 라마단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26일 금요일 아침, 이집트 일 미니야 주에서 콥틱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30여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 참사가 발생한 일 미니야 주는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220km 떨어져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기독교인들은 버스를 타고 수도원으로 이동 중이었다. 알 아흐람, 알 머스리, 알 욤 등 현지 매체들의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