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 이스라엘행 비행기에 건국 이래 첫 영공 개방

에어인디아 비행기가 사우디 영공을 건너 이스라엘 로드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2018-03-22) (사진=REUTERS/Amir Cohen)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 에어인디아(Air India) 비행기의 인도 뉴델리발-이스라엘 텔아비브행 비행기에 영공을 내 주었다. 1948년 개국 이래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한 에어인디아 139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영공을 지나 7시간 반의 비행 후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 야리브 레빈(Yariv Levin)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늘은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실로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영공을 지나면서 기존의 ... Read More »

파키스탄 법원, ‘주민등록증에 종교 명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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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파키스탄 법원이 모든 시민들에 대해 자신의 ‘진짜 종교’를 명시할 것을 판결해 기독교인 및 소수 종교에 대한 경제적 불이익 등 억압이 예상된다. 파키스탄 신문 DAWN에 따르면, 지난 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Islamabad’s High Court, IHC)은 헌법 재판소가 허위로 이슬람 교도인 척 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할 권한이 있다고 판결했다. IHC는 자신의 진짜 종교를 속이고 신청한 자들은 헌법을 ... Read More »

“성별(Gender)은 두 개 뿐이다” 발언한 학생, 교수가 내쫓아

펜실베니아 인디애나 대학교의 학생인 레이크 잉글이 수업 중 페미니스트 교수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했다가 교실에서 쫓겨났다. (사진=Lucy Nicholson/REUTERS)

미국 펜실베니아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기독교 학급의 종교학 전공 수업 중이던 학생이 “세상에 성별은 단 두 개 뿐이다”라고 말하고 수업에서 내쫓겼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이 대학의 졸업반인 레이크 잉글(Lake Ingle)은 2월 28일에 있었던 “기독교: 자기, 죄 그리고 구원” 강의에서 앨리슨 다우니(Alison Dowine) 교수로부터 ‘수업 방해’를 이유로 강의실에서 쫓겨났다. 수업 당시 다우니 교수는 학생들에게 트렌스젠더인 폴라 스톤 윌리엄스(Paula Stone ... Read More »

중국 기독교인 인권변호사 의문의 죽음- 국제단체들, 중국에 해명 요구

2006년 5월 11일,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과 중국 인권운동가들이 만난 자리. 왼쪽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옆이 리 바이광 변호사이다. (사진=Eric Draper/Reuters/Getty Image)

지난 달 26일, 부당하게 체포된 기독교 목사들의 자유를 위해 변호해 왔던 저명한 중국의 한 인권 변호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해, 중국 정부를 향한 인권 단체들의 해명 요구가 일고 있다.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인권 변호사 리 바이광 박사(Li Baiguang.49)가 지난 달 26일 난징(Nanjing)의 인민 해방군 81번 군축병원에서 위장 장애로 입원한 지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 병원은 간질환으로 인한 ... Read More »

이라크에 남겨진 IS 가족들, 인도적 접근 필요

작년 3월, 이라크 모술 나블루스에서 정부군에 의해 IS가 물러간 이후 IS 마크가 걸린 전광판 앞에 아이들이 앉아 있다. (사진=Aris Messinis/AFP/Getty Images)

국제적십자위원회(The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이하 ICRC)는 7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S(이슬람국가) 소탕 이후 이라크 내 IS 조직원 가족들의 상황과 인도적 이양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CRC의 위원장 피터 마우러(Peter Maurer)는 여러 국제 구호 단체들이 현재 이라크에 억류되어 있는 IS 조직원 가족들의 구금 시설의 안전 문제, 또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절차 등 이들을 도울 ... Read More »

사우디, 온건화 정책 일환으로 여자 마라톤대회 개최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00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한 가운데 첫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사진=Ibrahim al-Hussain/Al Arabiya)

여성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3일 오전, 여자 마라톤 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됐다. 사우디 국영 매체 알 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이 날 마라톤은 알 아샤(al-Ahsa) 시가지 3km를 달리는 코스로 2,000여 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고, 1,500명 이상의 여성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건너왔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법에 의해 마라톤 참가자는 히잡과 아바야(목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검은색 통옷)를 착용하고 경기에 ... Read More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2명 무슬림에 피살

나이지리아 카두나(Kaduna) 주에서 발생한 기독교-무슬림간 유혈 충돌로 가옥이 불타고 있다. (사진=theGaurdian Nigeria)

지난 2월 27일, 나이지리아 북부의 카수완 마가니(Kasuwan Magani) 지역에서 극단주의 무슬림들에 의해 최소 12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들은 2주 전 급진주의 무슬림들에게 납치되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을 강요당한 기독교 소녀들을 구출하려다 희생당한 것으로 크리스천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복음주의 계열의 승리교회 소속 제임스 마다키(James Madaki) 씨의 증언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기독교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의 기독교인들이며, 오순절교회, 침례교회 등 다양한 교단의 사람들이었다. 마다키 ... Read More »

IS, 러시아 내 기독교인 살해 부추겨

다게스탄 키즐랴르의 성 조지 정교회. 희생자들을 기리는 꽃들이 계단에 놓여져 있다. (사진=Nizami Gadzhibalayev/TASS)

이슬람국가(IS)가 추종자들에게 러시아 내 기독교인들을 납치 살해 하라고 추종자들을 종용하는 메시지를 전해 공분을 사고 있다. IS가 러시아 남부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 정교회 총격 사건의 배후를 주장한 지 며칠 만이다. 크리스천데일리에 따르면, 극단주의 감시단체인 시테 인텔리전스 그룹(SITE Intelligence Group)이 수집한 편지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편지에서 IS는 “크리스천인 러시아인들은 의도적으로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지역을 점령하여 기독교로 개종시키거나 강제 이주를 시켰다”며 “IS의 추종자들은 이들과 ... Read More »

新종교조례 시행, 중국 가정교회 위기

지난 1월 9일 비관영 가정교회 진덩탕 건물을 폭파시키는 중국 당국 (사진=유투브영상 캡처)

중국 정부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종교조례를 시행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정부 허가가 없는 가정교회를 먼저 규제하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중국 허난성 시화현 정부는 삼자 애국교회 소속이 아닌 가정교회의 폐쇄를 통보하고 예배를 금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화현 정부와 경찰은 현내 학교의 교사들에게 학생이 종교를 믿지 않도록 교육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종교 활동에 참석하거나 종교 서적을 읽는 것을 금지하고 집 안에 ... Read More »

이집트 정부, 무허가교회 개방 허용

콥틱정교회 여성이 콥틱교인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해 달라는 시위에 참가해서 성경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로이터)

이집트 정부가 무허가 상태에 놓여 있던 콥틱정교회 2,600여 개에 대한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교회들이 정부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기까지 계속 운영되도록 허락하는 법령을 발표했다고 알 아라비아 등 현지 매체가 지난 달 보도했다. 이집트 주택부는 성명서에서 이번 결정이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장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헌법에 명시된 권리를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허가’를 명분으로 교회를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