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중동] 시리아정부군, 반군 거점 ‘다라’ 함락

시리아 남서부 다라 지역의 움 알 마야젠 마을에 꽂혀 있는 시리아 국기 옆의 시리아정부군인 (2018.07.10) (사진=REUTERS/Omar Sanadiki)

시리아정부군이 12일(현지시간) 최후의 반군 거점 중 하나인 시리아 남서부 다라(Daraa)지역을 점령했다. 다라는 2011년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봉기가 가장 먼저 일어났던 곳 중 하나로 시리아 혁명의 요람이라 불리던 곳이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시작된 시리아-러시아 연합군의 다라 탈환 작전으로 거센 공격이 잇따르자 반군 및 민간인 수백 명이 사망하고, 32만 명 이상이 이 지역으로부터 탈출했다. ... Read More »

[국제/아시아] 일본,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사망

지난 주 내린 집중호우로 일본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매몰된 집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AFP/Martin BUREAU)

지난 주 일본 서남부 지역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으로 늘어났다. AFP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토사 붕괴, 하천 범람 등이 이어지면서 히로시마 현과 오카야마 현 등지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경찰청은 오늘(12일) 사망자가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60명 이상의 실종자가 더 남아 있는 데다 매몰 후 72시간이 지난 상태라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사망자 및 실종자가 299명이었던 1982년 ... Read More »

[국제/중동]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사우디의 ‘반부패청산’

작년 11월 초 시작된 사우디의 실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반부패 청산 조치로 체포된 사우디의 왕족들과 유력 사업가들의 자산 규모 (사진=ALJAZEERA)

지난 11월 초, 사우디의 실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왕세자가 ‘반부패 청산’을 선언하며 수십 명의 왕족, 장관, 최고 경영자들을 체포하기 시작한 후 몇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고위 관리들의 체포와 구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WSJ은 구속된 사람들의 혐의는 돈 세탁, 뇌물 수수, 공무원 갈취 등이나 억류 중인 사람들의 상당수는 특별한 혐의가 없는 상태이며, 가족과 변호사들과의 접촉도 거의 ... Read More »

[국제/중동] 유엔, 요르단에 “시리아난민에 국경 개방” 촉구

32만 명 이상의 남부 시리아 주민들이 19일부터 시작된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피난길에 올랐다. (사진=REUTERS/Alaa Al-Faqir)

유엔난민기구(UNHCR)는 목요일(현지시간), 요르단 정부에 전쟁에서 탈출한 시리아인들에게 국경을 개방해 줄 것을 촉구했다. UNHCR의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위원은 현재 남부 시리아에서 탈출한 난민 수가 32만 명에 육박하며, 그 중 6만 명이 요르단 국경지역에 모여 있다고 밝히며, 이들이 열악하고 불안전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요르단이 유엔난민기구 공식 집계로 64만 명, 비공식으로 130만 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것을 ... Read More »

[국제/중동] 시리아-러시아 연합군, 남부 시리아 공습 재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연합군의 공습이 7월 4일 반군과의 협상 결렬 후 재개됐다. 다라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사이다(Saida) 마을 반란군 지역에서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8.07.04) (사진=Mohamad Abazeed/AFP)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 연합군이 반군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요르단 국경 근처의 반군 거점 지역에 4일(현지시간) 공습을 재개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The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는 목요일 새벽까지 15시간 동안 600건의 공습이 있었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반군은 다라(Daraa)에 남기를 원치 않는 조직원과 가족들의 안전한 철수를 보장할 것을요구했다. 앞서 시리아 내전 최악의 격전지로 꼽히는 동구타 지역으로부터 반군들이 항복하면서 반군과 ... Read More »

[국제/아시아] 필리핀, 이틀 새 지방시장 두 명 잇따라 피살

필리핀 사람들이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의 '폭력적인'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Romeo Ranoco/REUTERS)

필리핀에서 이틀 동안 지방 시장 두 명이 괴한에 의해 피살됐다. 두 사건의 연관성은 확실치 않으나, 마약 범죄와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누에바에시자(Nueva Ecija) 주(州) 제네랄티니오(General Tinio) 시(市)의 페르디난드 보테(Ferdinand Bote, 57) 시장은 화요일(3일, 현지시간) SVU차량을 타고 청사를 나가던 중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이 쏜 총을 수차례 맞고 사망했다고 지역 경찰서장인 아드리안 가브리엘(Adrian Gabriel)이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8개 이상의 ... Read More »

[국제/중동] 터키, 대통령제 새 법령 발표

지난 6월 24일 대선일에 기자회견 중인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사진=Kayhan Ozer/Presidential Palace/REUTERS)

터키가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전환하고 지난 24일 대선과 총선을 완료함에 따라 오늘(현지시간) 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법령은 관보에 발표되었고, 1924년부터 2017년까지 국무총리와 장관 내각이라고명시되었던 내용을 대통령과 대통령 집무실로 변경했다. 터키는 1923년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만제국이 무너지고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에 의해 입헌 공화국으로 선언된 뒤, 1924년부터 2017년까지 의원내각제를 실시해 왔다. 이 제도를 작년 국민투표를 통해 근소한 차이로 강력한 ... Read More »

[국제/중국] 中 허난성 가정교회, ‘불법집회’로 5만 위안 벌금형

중국의 한 가정교회 예배 장면 (사진=Courtesy of a Christian)

중국 허난성 종디안(Zongdian) 시의 가정교회가 중국정부로부터 행정처벌통지서와 5만 위안(한화 약 9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중국인권감시단체 차이나에이드(China Aid)가 2일 밝혔다. 차이나에이드에 따르면, 허난성 치 현의 인종 및 종교문제위원회는 이 가정교회의 지도자인 쉬 신핑(Shi Xinping) 목사가 “종교 문제에 대한 보고 없이 불법 활동을 조직했다”고 비난하면서 행정처벌을 내렸다. 주(Zhu)라는 이 교회의 신도는 지난 한 주간 당국이 이 교회에 세 번의 행정 처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 Read More »

[국제/중동]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아들 사망

2014년 7월 5일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 위치한 회교 사원에서 이슬람국가(IS)의 칼리프를 지칭하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사진=REUTERS)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Baghdadi)의 아들이 시리아 홈즈에서 사망했다고 IS 선전 매체가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IS 선전 매체인 아마크는 지난 3일 “칼리프의 아들 후다이파 알바드리(Hudayfah al-Badri)가 누사이리야(Nusayriyyah)와 러시아를 대항한 화력 발전소 공격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누사이리야는 시리아의 알라위파를 일컬을 때 IS가 사용하는 단어이다. 이 매체는 글과 함께 총을 든 한 소년의 사진을 공개했으나 ... Read More »

[국제/서아시아] 아프간서 IS 소수종파 겨냥 폭탄테러, 최소 1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잘랄라바드에서 소수종파를 겨냥한 IS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소실된 차량(2018.07.01) (사진=Parwiz/Reuters)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Nangarhar) 주(州) 잘랄라바드(Jalalabad)에서 1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시크교도인 총선 후보를 비롯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사망자 중 17명이 아프가니스탄의 소수종교인 시크교도 및 힌두교도였다.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절대다수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BBC에 따르면, 테러 발생 후 IS가 배후를 주장했고, IS는 시크교도 및 힌두교도를 ‘다신교도’로 간주하여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테러범은 아프가니스탄 군대와 아쉬라프 가니(Ashraf 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만나러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