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제/아시아] 필리핀 태풍 ‘간무리’로 17명 사망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간무리' 피해 지역 (사진=Zalrian Sayat/EPA)

필리핀 북부를 강타한 태풍 ‘간무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7명으로 늘었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간무리’는 2일 밤(이하 현지시간), 순간 최대풍속 200㎞가 넘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수도 마닐라가 있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상륙했다. 기상 당국은 ‘간무리’가 4일 새벽 4시쯤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했지만 여전히 순간 최대 시속 125㎞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홍수와 산사태 등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 Read More »

[국제] 미 하원, ‘위구르법’ 가결로 대중 압박 수위 높여

지난해 4월 신장 자치구 수용소에서 교육연설을 듣고 있는 위구르족 사람들을 경찰이 감시하고 있다. (사진=Louisa Greve/ Director of External Affairs)

미국 하원이 ‘위구르법’을 가결하며 대중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올해 9월 상원을 통과한 위구르법을 강화한 ‘위구르법 2019’(위구르 관여와 해외 인도주의적 통합 대응을 위한 법률 2019)를 가결했다. 찬성 407표 대 반대 1표의 압도적인 표차였다. 이 법안은 상원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공화당 소속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법안을 지지하면서, “중국의 위구르족 구금 수용시설은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 Read More »

[국제/아시아] 홍콩 구의원 선거서 범민주 진영 압승 거둬

홍콩 범민주 진영 지지자들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자축하고 있다. (사진=AP Photo/Vincent Yu)

홍콩사태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열렸던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일 개표 완료 후 공개된 결과에서 홍콩 범민주 진영은 구의원 의석 총 452석 중 무려 85.2%인 385석을 차지했다. 사상 최초로 과반 의석을 차지한 것이다. 친중파 진영은 고작 58석(12.8%)에 그쳤으며, 중도파가 8석을 차지했다. 선거 참여율 또한 역대 최고로 최종 투표율이 71.2%였으며, 총 294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 Read More »

[국제/아시아] 홍콩 선거 역대 최대 투표율 기록

투표를 위해 줄을 선 홍콩 유권자들 (사진=Lam Yik Fei/The New York Times)

지난 6월부터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행진 및 전면적인 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24일 구의원 선거가 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선거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현지시간) 밤 10시 30분까지 홍콩 일반 투표소 610곳과 전용 투표소23곳에서 우려했던 혼란 없이 평화롭게 진행됐다. 뜨거운 선거열기로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를 위해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도 했다. 이는 홍콩사태 이후 첫 선거로서의 중요성과 ... Read More »

[국제/아시아] 중국의 삼자 교회 탄압이 커질수록 가정교회는 성장할 것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과 차이나 에이드(China Aid)가 공개한 저장(Zhejiang)성에 있는 삼자 교회들이 세례를 주거나, 헌금을 걷거나, 부흥회를 하는 것을 금하는 내용의 중국 정부 문서 (사진=한국VOM/ChinaAid)

중국 정부가 가정교회 뿐아니라 정부에 등록된 삼자 교회(Three-Self Church) 또한 철거, 세례 금지, 부흥회 금지, 설교 내용 검열 등의 방식으로 탄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이러한 탄압이 증가할수록 중국의 기독교인 숫자는 감소하기는커녕 오히려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최근 보고됐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과 차이나에이드(China Aid)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은 후난(Funan)성에 있는 출석교인 3천명 가량의 안후이(Anhui) 삼자교회 건물을 철거했다. ... Read More »

[국제/아시아/Acts29] 베트남 몽족 향한 거센 핍박

예배 중인 베트남 기독교인들 (사진=한국VOM)

베트남 인권위원회(VCHR)가 베트남 몽족 기독교인 박해 실태 보고서를 국제연합(United Nations)에 제출한 지 불과 몇 달 뒤, 베트남 몽족의 새 신자가 극심한 고문으로 박해 당한 뒤 다른 마을로 피신을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VOM(Voice of the Martyrs)에 따르면, 최근 한 몽족(Hmong) 부부가 기독교를 받아들인 후 그 부부가 사는 마을의 지도자로부터 고문을 당했고, 신앙을 버릴 것을 강요 당했다. 부부가 이를 거절하자 마을 지도자들은 ... Read More »

[국제/파키스탄/Acts29] 아시아 비비, 이슬람의 신성모독죄에 대해 입을 열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여성인 '아시아 비비'는 '신성모독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9년째 복역 중이다. (사진=A Call for Mercy)

파키스탄에서 이슬람에 대한 신성모독죄로 약 10년 동안 사형수로 수감되었던 아시아 비비(Asia Bibi)가 캐나다로 망명한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CBN뉴스에 따르면, 비비는 파키스탄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긴 법적 소송이 끝난 후 몇 달 뒤인 지난 5월 캐나다에 도착했다. 그녀는 자유를 얻은 후 첫 발언에서 신앙문제로 투옥되어 있는 많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의 곤경에 주목하며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비는 ... Read More »

[국제/파키스탄] 파키스탄 기독교 가족, 무슬림 공격에서 딸 지킨 후 살인 혐의로 기소

지난 2015년 3월 15일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두 개의 교회에서 자살폭탄테러 공격이 발생한 후 기독교인들이 거리로 나와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죽이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REUTERS/Mohsin Raza)

파키스탄 구자라트(Gujrat)의 기독교인 가족 4명이 무슬림들의 공격과 성폭행 위기에서 딸을 구해 낸 후 살인죄로 기소됐다. 지역 정치 지도자에 따르면 그들은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나 기각됐다고 전했다. 국제박해감시단체인 ICC(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에 의하면, 지난 16일 무슬림인 마스켄 칸과 두 명의 동료들은 기독교인 바하두르 마시(Bahadur Masih)의 집을 공격했다. 그들은 칼을 휘두르며 가족들을 위협했고 마시의 26세 된 딸 레이첼에게 강간을 시도했으나 가족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구자라트 정부 ... Read More »

[국제/중국] 中, 유명 고전 소설에서 ‘기독교 단어들’ 삭제

성탄 전야 미사에 참석 중인 중국 카톨릭 교회 신자들 (2012.12.24) (사진=Reuters/Jason Lee/File Photo)

중국 정부는 기독교 통제의 일환으로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를 포함한 고전 소설에서 ‘성경’, ‘하나님’, ‘그리스도’ 등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어들을 삭제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최근 ‘타문화 이해’를 돕는 새로운 5학년 교과서를 내놨다. 이 교재에는 로빈슨 크루소, 리틀 매치 걸(The Little Match Girl), 반카(Vanka)와 같은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작품 내의 종교적인 표현들이 검열된 채 인용됐다. 다니엘 데포(Daniel Defoe)의 18세기 ... Read More »

[국제/미국] 美 마이크 펜스 및 종교 지도자들, 중국 종교자유문제 관해 논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의 종교 자유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백악관 제공)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및 미국의 종교지도자들이 최근 중국 내에서의 종교 박해에 대해 미국이 어떤 조치 및 역할을 취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워싱턴 DC의 아이젠하우어 빌딩에서 전 세계의 종교 자유를 위해 일하는 ‘국제종교자유 라운드테이블(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oundtable)’과 관련한 다양한 신앙 배경의 지도자 10~15명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남침례회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