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제/중국] 중국, “무료 건강검진한다”며 위구르족 DNA 채취

지난해 4월 신장 자치구 수용소에서 교육연설을 듣고 있는 위구르족 사람들을 경찰이 감시하고 있다. (사진=Louisa Greve/ Director of External Affairs)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거센 탄압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중국 당국이 최근에는 유전자(DNA) 수집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1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무료 건강검진’이라는 명목 하에 위구르 족의 DNA를 채취하여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건강검진에 참가한 증인들에 따르면, 당국은 일반적인 검진뿐 아니라 얼굴, 목소리, 손가락 지문까지 수집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자 ‘건강검진과 ... Read More »

[국제/파키스탄] ‘명예살인’ 사건 폭로자, 정의 요구하다 살해 당해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들이 이슬라마바드에서 명예살인 중단을 외치며 시위중인 모습. (2014.05.29) 2014년 5월 27일에 임신부 파르자나 파르비엔(Farzana Parveen)이 동부 도시 라호르(Lahore)에 있는 고등 법원 건물 밖에서, 자신이 남편을 선택하여 결혼했다는 이유로 그녀의 아버지와 형제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24명에 의해 벽돌로 맞아 죽었다. (사진=AFP/Aamir Qureshi)

파키스탄 내에서 종종 일어나는 ‘명예살인’을 폭로한 아프잘 코히스타니가 살해 당하자 파키스탄의 인권 운동가들은 정부에 이 사건에 대한 강도 높은 사법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BBC에 따르면, 아프잘 코히스타니(Afzal Kohistani)가 지난 수년 간 살해 위협에 시달려 오다가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키베르 파크툰크화(Khyber Pakhtunkhwa) 주(州) 북서부 아보타바드(Abbottabad)에서 조카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어느 날, 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어느 ... Read More »

[국제/아시아] 일본 사찰에 안드로이드 로봇 관음상 등장

교토시 사찰에 등장한 안드로이드 관음상 (사진=아사히신문/Yoshiko Sato)

일본의 전통적인 도시 교토(京都, Kyoto)에 위치한 400년 된 사찰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는 로봇 관음상을 공개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의하면, 지난 토요일(24일)에 교토 고다이지(高台寺, Kodaiji) 사찰에서 안드로이드 로봇 관음상이 합장을 한 채 설법을 전하는 모습이 대중에 공개됐다. ‘마인더’라고 불리는 이 로봇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설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다이지의 승려 고토 텐쇼(Tensho Goto)는 아사히 신문에 “안드로이드 관음상의 설법이 ... Read More »

[중국/Acts29] 중국 교회 지도자의 고백: “한 사람이 체포되면 또 다른 사람이 일어날 것이다!”

최근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성도들 100여 명이 체포되었던 이른비언약교회의 성도들 (사진=ChinaAid)

최근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는 중국교회의 지도자들을 만나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간증을 듣고 갈수록 더해지는 핍박 가운데 있는 그들을 격려하였다. ‘커져가는 믿음’ 중국 중부의 한 자매는 경찰이 이 지역의 모든 가정 교회를 폐쇄하고 목회자들에게 더 이상 모임을 열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목회자들은 보호 관찰 상태에 처해 있어 경찰이 요구할 때마다 그들의 움직임과 활동에 관해 보고 해야 하며 경찰은 밤낮 ... Read More »

[국제/중국] 중국,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 급상승한 원인은?

이른비언약교회 (사진=OpenDoosUSA)

최근 오픈도어선교회가 ‘2019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WWL∙World Watch List)’를 발표했다. 예년과 다를 것 없이 북한,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와 같은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웃 국가인 중국의 박해 수준이 몹시 강화되어 순위가 크게 상승한 것이 하나의 방점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43위에서 올해 16단계가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이에 대한 배경으로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먼저는 시진핑 정부의 ‘극단적 국가주의(State Authoritarianism)’이다. ... Read More »

[국제/중국/Acts29] 한 중국 성도가 밝힌 중국 ‘정치 재교육 수용소’ 실태

중국 공안들이 기독교 집회를 급습 후 참가자들을 심문하고 있다. (사진=China Aid)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재교육 수용소에 있었던 한 여성도는 비터 윈터(Bitter Winter)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용소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중국의 새로운 종교법에 따른 불법적 예배 모임을 드리고 만든 이유로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다. 이 후 수용소에서 육체적인 상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잠을 못 자게 하는 고문을 비롯한 정신적인 고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성도는 “수용소에는 감시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고 천장에 작은 ... Read More »

[국제/중국] 중국 내 기독교 핍박은 ‘중국의 종교 국가화 프로젝트’ 일환

중국 당국에 의해 폭파 당한 금촛대교회 (사진=ChinaAid)

중국에서 지난 2년 간 한국인을 비롯한 기독교인 선교사가 대거 추방되고 중국 내 교회에 대한 탄압이 심화된 가운데, BBC는 이것이 2016년 시진핑의 지시로 시작된 중국의 종교 국가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이 프로젝트가 기독교뿐 아니라 이슬람교 및 불교에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 중국 정부의 기독교 탄압이 지난 2017년 5월 파키스탄에서 있었던 중국 기독교인 순교 사건 이후라는 주장과는 달리, BBC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들 및 ... Read More »

[국제/중국/Acts29] 중국기독교인 여성, 공안의 고문으로 10주 된 태아 유산

폐쇄된 교회 앞에서 시위 중인 이른비언약교회 성도들 (사진=ChinaAid/한국순교자의소리)

지난 12월 초 중국 정부의 급습으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100명 가량이 체포되어 심문을 받은 청두 시 ‘이른비언약교회’의 한 지도자의 아내가 공안에게 신체적으로 폭행 및 취조를 당한 후 10주된 태아를 유산했다. 한국 VOM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2월 9일 침대에 누워 있다 강제로 경찰서로 끌려가서 심문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경찰의 괴롭힘으로 인해 지난 1월 5일 심한 하혈 후 유산했다. 아이를 잃은 이 ... Read More »

[국제/아시아] 인도네시아 쓰나미로 430여 명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430여명이 사망했다. (사진=AP/Fauzy Chaniago)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430여 명이 숨진 가운데 쓰나미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에서 폭발음과 분화가 지속되고 있어, 화산 경사면이 붕괴할 경우, 추가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조대의 발길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구조대는 외딴 지역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하며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나 모든 도로가 마비된 ... Read More »

[국제/아시아/Acts29] VOM, “미얀마 선교하다 투옥된 중국 목사에게 편지 보내자”

미얀마의 카친족을 돕는 사역을 진행하다가 투옥된 존 차오 목사. (사진=한국VOM)

지난 2017년 미얀마 내 기독교 민족인 카친족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애써 왔던 중국인 목사 존 차오(John Cao)가 인신매매 관련 혐의를 받고 투옥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VOM에 따르면, 존 차오 목사는 2012년부터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을 넘나들며 카친(Kachin)족을 방문해 왔다. 처음 카친 족의 가난한 생활 환경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그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했다. 차오 목사는 체포되기 전까지 카친족 마을에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