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시위대는 테러리스트”…경고 없는 조준사격 명령

카자흐스탄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조준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Reuters/Pavel Mikheyev)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보안군에게 폭력시위자에 대한 “경고 없는 조준사격”을 명령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언론은 이날 오후 폭력 시위로 18명의 보안 요원과 26명의 “무장 범죄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내무부를 발표를 인용해 지금까지 3,811명이 구금됐고, 그 중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테러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덧붙였다. CNN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는 ... Read More »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확산 최소 1000여명 사상, 러시아 공수부대 투입

1월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청사가 시위대에 의해 불타고 있다.(사진=AP photo/Yan Blagov) 카자흐스탄에서 반정부 시위의 확산으로 수만 명의 시위대에 의해 대통령궁과 알마티 시청사, 공항 등이 점령되고 최소 1000여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사망했다.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 2명은 참수당하는 등 13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 대규모 유혈 시위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새해 들어 차량용 액화가스(LPG) 가격 상한제를 폐지하여 작년 1리터당 50텡게(약 138원)이던 LPG 가격은 며칠 ... Read More »

파키스탄 퀘타 시, 폭탄 폭발로 4명 사망

지난 30일 파키스탄 퀘타 시에서 폭탄이 폭발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Asad/Xinhua) 지난 30일 파키스탄 남서부 지역인 발루치스탄주 퀘타 시에서 폭탄 폭발로 4명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폭발이 일어난 것은 퀘타 시내 진나거리에 있는 과학 칼리지 부근으로 대학생들이 근처 대학 건물에서 모임을 끝내고 나오던 때였다. 순간 대 폭발이 발생했으며 근처의 건물과 차량까지 파손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 Read More »

이란 대법원, “가정교회 예배 설교 불법 아니다”

2019년 10월 기독교 개종 혐의로 5년형을 받아 복역 중인 9명의 이란 기독교인들 (사진=Article18 홈페이지) 현재 이란에는 적어도 2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 자체가 이란이슬람공화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구속되어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수감되었던 100명 이상의 이란 신자들 모두 비슷한 혐의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란 대법원이 기독교를 전파하거나 가정교회를 세우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란 대법원의 세이드 ... Read More »

파키스탄, ‘신성모독’ 이유로 집단 행동 계속돼…불태워 살해까지

지난 3일 신성모독을 이유로 파키스탄 일부 무슬림들이 외국인을 집단 폭행 살해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파키스탄에서 무슬림들이 신성모독을 이유로 외국인을 폭행,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4일 파키스탄 언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00㎞ 떨어진 시알콧 지역의 한 공장에 근로자를 비롯한 주민 수백 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공장 관리자인 스리랑카인 프리얀타 쿠마라가 이슬람교 예언자인 무함마드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훼손했다고주장하며 신성모독을 이유로 쿠마라를 공장 밖으로 끌어내 폭행했다. 이후 아직 숨이 붙어있는 쿠마라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50여 명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파키스탄의 임란 칸 총리는 “스리랑카인 관리자를 산 채로 불태운 끔찍한 사건으로 파키스탄 수치의 날이 됐다”며 “철저히 수사해 모든 책임자가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비슷한 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의 한 마을에서도 이슬람 경전을 불태운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를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주장하는 폭도들이 경찰서에 들이닥쳤다.  약 5천 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경찰서와 인근 검문소에 불을 지르며 경찰들을 협박했다. 결국 경찰서는 터만 남을 정도로완전히 불탔고, 피의자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야 했다.  지난 5월에는 이슬라마바드 외곽 모스크에 돌을 던지고 무슬림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찢은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를“직접 참수하겠다”고 돌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있었다. 최근 파키스탄 무슬림들에게 신성 모독은 매우 예민한 주제다. 신성모독죄 혐의만으로도 일부 무슬림들의 과격한 행동이끊이지 않고 있다. 총살, 집단 구타, 태형 등을 서슴지 않는 모습이다.  파키스탄에서 신성 모독죄는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신성 모독죄는 소수 종교에 대한 탄압의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  [최인애 기자] 2021.12.04 @ 22:16 Read More »

탈레반, 여성 ‘강제결혼’ 금지에도… 국제사회 우려 여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부르카 (사진=Reuters)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이 여성의 강제결혼을 전면 금지하는 특별 포고령을 발표했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 히바툴라 아쿤자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6개 항의 여성 권리 신장 특별 포고문에서 “남성과 여성은 동등해야 한다”며 “성인 여성이 결혼하려면 본인이 동의해야 하고 누구도 결혼도 강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은 소유물이 아니고 고귀하고 자유로운 인간이며 누구도 ... Read More »

중국, 목회자 핍박 여전…기독교 집회 참석 이유로 구금

중국의 한 가정교회 예배 장면 (사진=Courtesy of a Christian) 중국 당국이 중국 가정 교회 목회자를 긴급 체포했다. 지난해 팀 켈러 목사와 D.A 카슨 목사가 연사로 나선 말레이시아 기독교 집회에 참석한 바 있는 목회자는 황당한 이유로 구금됐다. 중국 기독교 인권단체인 차이나에이드에 따르면, 타이위안시 시온개척교회 목회자인 안얀쿠이 목사와 그의 동료 사역자인 장청하오가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이들은 주일예배 직후 긴급 체포됐으며 당국은 가족들에게도 ... Read More »

OTS 출범과 범투르크주의 확산…선교학적 의미는?

사진=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OTS의 가입한 국가들 지난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구성된 ‘투르크어사용국기구(OTS)’가 출범했다. OTS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은 아니다. 1990년 초부터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국가 정상들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 3일 아제르바이잔의 낙치반(Nahçıvan)에서 낙치반 조약을 맺으면서 ‘투르크 의회’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올해까지 OTS의 정식 회원국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 Read More »

이란 이스파한서 ‘물 부족 시위’ 지속

지난 11월 19일, 물 부족 사태에 항의하고자 이스파한에 모인 이란 시민들 (사진=Fatmeh Nasr/ISNA/AFP) 이란의 중부 관광도시 이스파한에서 물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수 주째 지속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스파한에서 시작된 반정부 성향의 시위가 계속되자 이란 정부는 현장에 폭동 경찰을 배치하여 시위대에 최루탄과 곤봉을 사용하였고, 시위대는 경찰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란 경찰은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약 ... Read More »

아프간서 민간인 폭탄 테러 또 발생…IS-K “우리가 배후”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진출처=AP Photo)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 다시 IS-K의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18일 아프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카불 내 시아파 주거지역에서 두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해 1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민간인을 태운 미니 밴을 향해 폭탄 테러가 자행됐으며, 탑승자를 비롯해 지나가는 행인도 희생됐다. 탈레반 정부 내무부 대변인인 카리 사예드 호스티는 “1명이 목숨을 잃었고 6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