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들

왼쪽부터 투르키 빈 반다르(Turki bin Bandar), 술탄 빈 투르키(Sultan bin Turki), 사우드 빈 사이프 알 나사르(Saud bin Saif al-Nasr) 왕자

지난 2년 동안, 유럽에 살고 있던 세 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들이 사라졌다. 모두가 사우디 정부를 비판하기를 그들이 납치되어 사우디로 돌아갔다는 증거들이 있으나, 그들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2003년 6월 12일 이른 아침,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스위스 제네바 외곽의 한 궁전으로 차를 몰고 갔다. 그의 이름은 술탄 빈 투르키 빈 압둘아지즈(Sultan bin Turki bin Abdulaziz)였고, 그가 향한 궁전은 그의 삼촌인 파드(Fahd) ... Read More »

IS, 이집트서 또 기독교인 대상 테러

26일, IS 소속 무장괴한들의 총기 난사로 파괴된 버스. 이번 테러로 이집트 콥틱 기독교인 30여명이 죽고, 22명이 다쳤다. (사진=AP)

일 미니야 주서 총기난사, 50여 명 사상자 발생 라마단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26일 금요일 아침, 이집트 일 미니야 주에서 콥틱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30여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 참사가 발생한 일 미니야 주는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220km 떨어져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기독교인들은 버스를 타고 수도원으로 이동 중이었다. 알 아흐람, 알 머스리, 알 욤 등 현지 매체들의 ... Read More »

에르도안, “쿠르드 국기 게양”에 대해 키르쿠크 주의회에 강력 반발

키르쿠크 주의회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IKRG)의 깃발을 게양함으로써 바그다드 중앙 정부와의 관계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AFP)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라크의 키르쿠크 주의회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IKRG)의 정부기(旗)게양을 의결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에르도안은 4월4일 존굴닥에서 열린 개막식 연설에서 “키르쿠크 주(州)에 이라크 국기 외에 두 번째 깃발이 게양된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IKRG)에 호소한다. 이 잘못된 결정에서 빨리 돌이키라.”고 말했다. 키르쿠크 주(州)에서 ‘우리 것인 것처럼 주장함’의 댓가는 무거울 것이라고 밝힌 에르도안은, 나아가 ... Read More »

터키-EU간 난민 협약에 ‘적신호’

터키는 EU와의 협약에 따라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난민들을 국경에서 통제, 관리하고 있다. (사진=AFP)

터키 대통령, EU와의 주요 이주민 협약 폐지 위협 레제프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과의 주요 난민 협약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EU에 “터키가 터키를 거쳐 유럽에 들어갔다가 난민지위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다시 받아들일 것이라고 꿈도 꾸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EU 최고 법원이 이슬람에 대한 “십자군”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EU ... Read More »

유니세프(UNICEF), “터키 내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40%가 학교 다니지 않아”

사진: 킬리스 지역 엘베이리 난민캠프 내 유치원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가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 중 40%가 학교 교육을 받지 못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발표에서, 난민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한 터키 정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원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수십만의 어린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될 위험성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터키에는 난민 어린이들이 최고 백만명 이상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따라서 터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 어린이를 수용하고 있는 국가가 ... Read More »

걸음마 떼기 시작한 아이에게 총살 지시.. IS 잔혹한 행위 언제까지

IS가 공개한 영상 화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lamic State)가 3~4세 정도로 보이는 어린이를 시켜 포로를 총살하는 동영상을 8일(현지시각) 공개했다. 그 동안 IS는 자신들의 선전용 동영상에 여러 차례 어린이들을 동원하면서 끔찍한 행위를 일삼아 왔는데, 이번 동영상에 등장한 어린이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 보이는 아이여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아이는 IS식의 검은색 제복을 입고 있으며, 폐허가 된듯한 놀이터 속에서 등장한다. ... Read More »

터키 이스탄불 축구장 인근 2차례 폭탄 테러

터키 이스탄불 중심부 베식타시 축구장 인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고, 155명이 다쳤다. (사진=베식타시(Beşiktaş) 축구장 전경)

38명 사망, 155명 부상 터키 이스탄불 중심부의 베식타시 축구팀 홈경기장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밤 10시 30분께 두 차례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38명이 사망하고 155명이 다쳤다. 사망자 38명 중 30명은 경찰관이다. 터키에서는 올해 2월부터 8월 사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테러공격이 다섯 차례 발생했다. 터키 당국은 이 날 베식타시와 부르사스포르 축구팀의 경기가 종료된 지 2시간 여 후에 폭탄을 실은 ... Read More »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고통받는 중동 난민들

중동 폭염_!

연일 최고온도를 갱신하고 있는 중동지역의 이상 고온 현상이 이슬람 국가(IS)의 출몰과 내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동 지역의 주민과 난민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와 이란 일부 지역에는 7월에 이미 한 낮의 온도가 60도까지 치솟았으며 이라크에서는 54도의 폭염이 관측되었다. 상대적으로 시원하다고 할 수 있는 모로코 남부지역에서도 43도가 넘는 폭염이 관측되는 가운데 비교적 전기 시설 및 냉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이스라엘에서도 온열질환 ... Read More »

IS, 어린이들에게 포상으로 시리아군 포로를 참살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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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시리아에서 여섯명의 어린이들에게 포상으로 군 포로들을 참살하게 한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아 동부에 있는 El Rehba성벽에서 찍힌 이 영상에서는 IS 어린이들이 El Mayadin성의 무너진 터 사이에서 손이 묶인 시리아군 포로들을 참살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다섯명의 어린이가 포로들을 권총으로 죽였다. 그리고 심지어 한 어린이는 칼로 포로의 목을 잘랐다. IS는 이슬람 종교 지식과 신체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어린이들에게 그에 대한 포상으로 시리아군 포로들을 죽이게 ... Read More »

“사람들끼리 서로 서로를 짓밟고 있었다”, 메카 성지순례 참가자의 증언

출처: BBC

이슬람의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하지(Haji)’ 행사에 몰린 인파로 700명 이상이 압사로 사망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얼마전 모스크 공사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100여명 이상이 사망한 후 불과 2주만에 벌어진 일이다. 매년 열리는 메카 성지순례에서 1990년대 이후 끊임없이 압사 등으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지순례에서 ‘악마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시간, 현장에 있었던 BBC 시민기자 타지마 일라 이소우포우(Tchima Illa Issoufou)는, “사람들이 서로 서로를 짓밟으며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