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제/중동/아메리카] 터키 정부, 미국인 앤드류 브런슨 목사 석방

터키 이즈미르에서 사역하다가 지난 2016년 터키 쿠데타를 시도했던 정치 집단과의 연계를 의심 받으며 가택 연금 상태에 있던 미국인 앤드류 브런슨 목사가 12일 자유의 몸이 됐다. 사진은 지난 7월 이동 중인 브런슨 목사(가운데) (사진=AP)

터키와 미국의 외교 관계에 팽팽한 긴장을 야기했던 ‘앤드류 브런슨(Andrew Brunson) 목사 사건’이 12일(현지시간) 종결됐다. 터키 법원은 이 날 미국인인 앤드류 목사의 가택 연금을 해제하고 귀국을 허용했다. BBC, NYT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브런슨 목사는 터키의 장기 거주자로, 이즈미르(Izmir)에서 약 20명의 회중이 모이는 작은 교회에서 사역해 왔다. 지난 2016년 터키에서 쿠데타가 시도 되었다가 실패하자 터키 정부는 배후를 파악하고 나섰고, 금지된 ... Read More »

[국제/중동] 사우디 12월부터 특별 행사 방문비자 제공

아드 디리야 이 프릭스(Ad Diriyah E Prix)에서 경주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의 포뮬러 E 자동차. (사진=Arab News)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포츠 행사와 콘서트 등의 특별 행사에 방문할 수 있는 전자 비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샤레크(Sharek)’ 비자로 불리는 이 관광 비자는 오는 12월에 개최될 자동차 경주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사우디 종합스포츠진흥원(General Sports Authority. GSA)은 12월 15일 열리는 자동차 경주 아드 디리야 이 프릭스(Ad Diriyah E Prix)에 맞추어 ‘샤레크’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GSA의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파이샬(Abdulaziz bin ... Read More »

[국제/중동] 사우디 메카-메디나 잇는 고속철 개통한다.

이슬람의 두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잇는 고속철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통된다. (사진=Stephen Kalin/REUTERS)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슬림 순례자들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이슬람의 두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잇는 고속철을 개통한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Salman) 국왕은 26일 홍해 도시 제다(Jeddah)를 경유해 메카(Mecca)와 메디나(Medina)를 잇는 450km 길이의 고속철도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수송망은 메카(Mecca), 제다(Jeddah), 킹 압둘라 경제도시(King Abdullah Economic City),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King Abdulaziz International Airport) 및 메디나(Medina) 등 5개의 정류장을 거치며,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속 ... Read More »

[국제/중동] 세계은행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제 악화, 한계에 도달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가자 지구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어 곤두박질 중이며, 전체 인구의 50%, 청년 인구의 70%가 실업자라고 밝혔다. (사진=AP Photo/Tara Todras-Whitehill)

세계은행은 팔레스타인 가자(Gaza) 지구의 경제가 자유낙하 상태에 있다고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경제의 임박한 붕괴를 피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AP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가자의 경제가 2018년 1/4 분기에 6% 하락했으며, 실업률이 현재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청년 실업률은 70% 이상이라고 보고했다. 세계은행은 가자 지구의 경제 상황이 악화된 이유로 팔레스타인 하마스 통치자들을 견제한 이스라엘의 ... Read More »

[국제/중동] 사우디 국영 TV에 사상 첫 여성 앵커 등장

사우디 국영방송 알 사우디야 TV의 목요일 저녁 뉴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사상 첫 여성 앵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트위터/Al Saudiya TV 캡처)

보수적인 이슬람 왕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첫 여성 텔레비전 앵커가 등장했다.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우디의 국영방송 알 사우디야(Al Saudiya) TV의 목요일 저녁 뉴스에서 바암 알 다킬(Weam Al Dakheel)이 남성 앵커와 나란히 앉아 뉴스를 진행했다. 알 다킬은 이전에 CNBC 아라비아 기자와 바레인 소재 알 아랍 뉴스 채널의 진행자로 근무한 바 있다. 방송 후 다킬의 트위터에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 Read More »

[국제/이란] 이란 군사 퍼레이드에서 총격, 최소 85명 사상

지난 22일 이란 남서부 아흐바드에서 열린 이라크의 이란 침공 38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무장단체에 의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쳤다. 한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이 부상당한 어린아이를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Behrad Ghasemi/ISNA via AP)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Ahvaz)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이란 군부로 위장한 무장세력들이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가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쳤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있었던 군사 퍼레이드에서 격렬한 총성이 울렸다.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나왔던 여성과 어린이들 및 퍼레이드 중이던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 등은 사격을 피해 사방으로 흩어졌다.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고, 이는 행사를 보도하던 현지 TV에 생중계됐다. 이 퍼레이드는 1980년 ... Read More »

[국제/중동] 사우디, 수니파 이맘들에게 사형 구형

사우디의 영향력 있는 수니파 이슬람 성직자들이 최근 사우디 검찰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왼쪽부터 살만 알 오다(Salman al-Awda), 아와드 알 카르니(Awad al-Qarni), 알리 알 오마리(Ali al-Omari) (사진=Middle East Eye/ 편집=미션투데이)

부패척결이라는 미명 하에 왕족들을 줄줄이 체포하고 엄청난 액수의 벌금을 매기는 등 권력 강화를 추친하던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종교 권력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 검찰이 사우디에서 존경 받는 유력한 종교 지도자 3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수감 중인 종교 지도자들은 수니파 이맘(이슬람 성직자)들로서 폭넓은 존경과 지지를 받아 온 살만 알 오다(Salman al-Awda), 아와드 알 카르니(Awad al-Qarni), 알리 알 오마리(Ali ... Read More »

[국제/중동/Acts29] “아버지의 순교는 나를 예수의 제자로 만들었다.”

이집트의 청소년들 (사진=Open Doors USA)

마가*는 17세의 이집트인이다. 그는 아버지의 사망 전까지 하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힘든 십대”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마가가 자신의 아버지인 바나바*의 신앙과 순교에 대해 들었을 때, 그의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지중해와 맞닿은 이집트의 작은 도시 엘-아리쉬(El-Arish)에서 마가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단란한 삶을 살고 있었다. 수의사였던 아버지는 무슬림 이웃들과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팔레스타인에서 이주해 온 ... Read More »

[국제/중동] 시리아 이들리브 주말 공습, 민간인 최소 4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이들리브 공습이 있기 하루 전날인 지난 7일(현지시간), 이들리브의 하림(Harim) 지방에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과 이들리브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Mustafa Alabdullah/AP)

지난 주말 사이,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전투기가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들리브(Idlib) 남부를 공습하여 적어도 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SOHR)가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정부군은 지난 토요일 이들리브에 68차례의 공습을 가하며 반군들을 압박했다. SOHR은 8월 이래로 가장 격렬한 공격이었다고 묘사했다. 4명의 민간인들이 압딘(Abdeen) 마을에서 공습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자발적인 민간인 구조대원들로 ... Read More »

[국제/중동/Acts29] 이집트 콥틱교도 가정집도 공격 당해

이집트 콥틱 정교회 신도가 십자가를 들어보인다. (사진=AP/File)

한 무리의 이슬람 교도들이 이집트 북부의 한 마을에서 콥틱 기독교인의 가정집 4곳을 공격해 3명이부상당했다. 주로예배당을 타겟으로 하던 극단주의자들이 근래 가정집마저 공격해 오자 이집트 당국은 다시 치안 부재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금요일, 현지시간) 콥틱 정교회 관계자들은 “무슬림들이 뎀쇼 하셈(Demshaw Hashem) 지역의 정교회 가정집들에 침입해 보석과 돈을 훔쳤고, 기물을 파손하고, 불을 질렀으며, 두 명의 콥틱 교도와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