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러시아연방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 결합 지지’ 발언 이후 후폭풍 거세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들의 사실혼 관계를 인정하는 ‘시민결합법(Civil union law, 이하 동성결합법)’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후, 이와 관련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프란치스코는 지난 21일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자신의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역대 교황들 중 첫 번째로 동성애 시민 결합을 지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자들은 한 가정에 있을 권리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다” 라면서 “누군가를 가족에서 내쫓거나, 그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 수도 없다. 우리가 ... Read More »

오픈도어선교회, “2020년은 세계 교회에게 덜 관용적(less tolerant)이었던 해”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OpenDoosUSA) 오픈도어선교회의 론 보이드-맥밀런 대변인이 최근 세계교회 박해 상황에 대해 “2020년은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더 권위적(more authoritarian)이고 덜 관용적(less tolerant)이었던 해”라고 평가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론 대변인은 “올해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퓰리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 지도자들이 권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권력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뭉개지도록 허용된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이러한 대가를 치르는 사람들이 바로 ... Read More »

[국제/유럽] 몰타 난민캠프, 집단감염 발생으로 강제 격리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 위치한 난민캠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인 몰타투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모여있는 몰타 할파르의 난민캠프에서 지난 이틀 동안 총 8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몰타 정부는 난민캠프 주변을 경찰 차량과 군용 트럭으로 봉쇄해 캠프 안에는 약 1000명의 난민이 강제 격리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펀 몰타 보건장관은 강제 격리에 대해 ... Read More »

[국제] 코로나 사태로 ‘난민’, ‘탈북민’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려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명의 난민들도 큰 위기에 빠졌다. 최근 유엔기구(UNHCR)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위기에 봉착한 국제 난민과 강제이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유엔 국제난민기구(UNHCR)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이주기구(IOM),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난민과 강제이주자 약 7천만 명 중 약 4분의 3이 보건시설이 열악한 국가에 체류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 Read More »

[국제/유럽] 영국침례교연합, ‘국가 기도의 날’ 맞아 전국적인 기도 동참 촉구

영국의 주요 교단들이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함께 연합의 촛불을 들었다. 지난 22일 주일,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은 오후 7시가 되자 각자의 집 창문 앞에서 촛불을 들고 기도하며 ‘국가 기도의 날’에 참여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영국침례교연합(이하 BUGB)의 라이브 기도회는 스카이프를 통해 영국 전역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BUGB은 22일에는 국가 기도의 날과 맞물려 린 그린(Lynn Green) 사무총장, 글라스고힐헤드침례교회(Glasgow Hillhead Baptist Church)의 카트리오나 코튼(Catriona Gorton) ... Read More »

[국제] WHO 팬데믹 선언 이후‥ 세계 증시는 ‘패닉’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팬데믹이라 특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라며 그동안 미뤄왔던 팬데믹을 선언했다. 사무총장은 “팬데믹은 가볍게 쓸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켜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 Read More »

[국제/유럽] 英 낙태 합법화 지지자, “그러나 낙태는 ‘피임’이 아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에서 낙태법을 도입했던 전직 자유당 지도자가 낙태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며 “낙태는 피임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1967년 낙태법(Abortion Act)을 발안한 로드 스틸(Lord Steel) 전 자유당 지도자는 낙태법 지지자다. 그러나 영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낙태의 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아일랜드에서 낙태법을 완화하기 위한 투표 후 북아일랜드 여성들이 낙태를 위해 영국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 Read More »

[국제/유럽] ‘동성애는 죄’ 썼다 퇴학당한 영국 대학원생, 항소심에서 승리

‘동성애는 죄’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영국 쉐필드대학교(University Sheffield)로부터 퇴학을 당했던 대학원생 펠릭스 엔골(Felix Ngole)이 지난 3일 있었던 항소심에서 승리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재판부는 “단순히 죄에 대한 종교적 관점을 표현한 것이 차별을 암시한다고 볼 수 없다”고 못 박으며, 영국 쉐필드대학교가 페이스북에 기독교적 결혼관과 성에 대한 관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엔골을 퇴학시킨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 엔골의 법적 대변을 맡은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는 이번 ... Read More »

[국제/중동] IS에 합류했던 서구권 여성들, 국적 박탈 당해

본국을 떠나 이슬람국가(IS)의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향했던 여성들이 오갈데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영국 정부는 해당 여성들 중 한 명인 샤미마 베굼(19)의 시민권을 최근 박탈했다. 방글라데시계 여성인 베굼은 15세이던 2015년, 친구 2명과 함께 런던을 떠나 시리아 라카에 정착한 후 IS에 합류했다. 현재는 시리아 북동부 난민캠프에 머무르며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영국은 베굼이 영국-방글라데시 이중국적이기에 시민권 박탈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나, ... Read More »

[국제] 가톨릭 교황과 이슬람 종교 지도자의 ‘형제 문서’ 체결에 가톨릭 보수파 반발

로마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월 이슬람교의 종교 지도자와 함께 종교 간 형제애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형제 문서’를 체결하여 가톨릭 보수파들의 공분을 샀다. BBC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Pope Francesco) 은 지난 2월 2~5일에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종교 간 회담에서 수니파 이슬람 학문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이집트 알 아즈하르(al-Azhar) 모스크의 최고 성직자 세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Sheikh Ahmed al-Tayeb)와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의 인간성에 관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