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러시아연방

EU, 유럽 각계의 반발로 ‘크리스마스’ 용어 사용 금지 가이드라인 재검토 발표해

EU 평등 집행위원회의 헬레나 달리 위원이 트위터에서 ‘포용적 소통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자축했다. (사진=트위터) 유럽연합(EU)의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차별적인 말이라며 사용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내부 가이드라인에 대한 바티칸 등 각계의 반발에 직면하여 이를 재검토하겠다고 지난 11월 30일 발표했다. EC의 32쪽 분량의 ‘포용적 소통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위원회 내에서 성별중립적, LGBTQ+(동성애자와 양성애자, 성전환자와 무성애자 등) 친화적인 언어 사용에 ... Read More »

벨라루스-폴란드, ‘난민 갈등’ 고조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 갇혀 버린 난민들 (2021.11.14) (사진=Oksana Manchuk/Belta/AFP)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 지역의 난민 사태가 확전 양상을 보이며 긴장이 커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난민 위기는 8일 벨라루스에 체류 중이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지의 중동 출신 난민 수천명이 유럽연합(EU)에 속한 국가로 들어가기 위해 폴란드 국경으로 몰려들어 폴란드 경찰 및 군인들과 대치하게 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갈등 해소 및 국경 강화를 ... Read More »

항공 이용 불법이주 시도한 모로코인들, 유럽-선례될까 우려

스페인 공항에 비상착륙해 이주를 시도한 모로코인들로 인해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사진=EPA) 20여명의 모로코인들이 항공편으로 스페인에 불법이주를 시도하다 12명이 체포되고 일부는 행방이 묘연하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지난5일 오후(현지시각)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에어아라비아모로코 여객기가 스페인령 마요르카섬에 비상 착륙했다. 모로코 국적의 탑승객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 사이 20여명의 탑승객들이 담배를 피우고 싶다며 승무원과 실랑이를 벌였고, 몸싸움 끝에 비행기를 ... Read More »

위구르 인권 문제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움직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엠블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서구 국가들이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유럽 의회는 중국정부가 신장, 티베트, 네이멍구 자치구 및 홍콩 등의 인권 상황에 대한 검증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선수단 이외의 정부 대표단이나 외교관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을 거부할 것을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같은 달 ... Read More »

북유럽 3개국, 부작용을 우려해 젊은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용 중단

모더나 백신 (사진=Dado Ruvic/Reuter) 스웨덴이 3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 대해, 덴마크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해 모더나의 COVID-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핀란드도 지난 7일 30세 이하 젊은 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중단을 발표했다.  스웨덴과 덴마크, 핀란드 보건당국은 북유럽 4개국의 연구에서 모더나 백신인 스파이크백스(Spikevax)를 30대 이하의 젊은 성인과 미성년자들에게 접종하였을 때 심근염과 심낭염의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갔으며, 특히 2차 ... Read More »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 결합 지지’ 발언 이후 후폭풍 거세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들의 사실혼 관계를 인정하는 ‘시민결합법(Civil union law, 이하 동성결합법)’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후, 이와 관련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프란치스코는 지난 21일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자신의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역대 교황들 중 첫 번째로 동성애 시민 결합을 지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자들은 한 가정에 있을 권리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다” 라면서 “누군가를 가족에서 내쫓거나, 그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 수도 없다. 우리가 ... Read More »

오픈도어선교회, “2020년은 세계 교회에게 덜 관용적(less tolerant)이었던 해”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OpenDoosUSA) 오픈도어선교회의 론 보이드-맥밀런 대변인이 최근 세계교회 박해 상황에 대해 “2020년은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더 권위적(more authoritarian)이고 덜 관용적(less tolerant)이었던 해”라고 평가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론 대변인은 “올해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퓰리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 지도자들이 권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권력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뭉개지도록 허용된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이러한 대가를 치르는 사람들이 바로 ... Read More »

[국제/유럽] 몰타 난민캠프, 집단감염 발생으로 강제 격리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 위치한 난민캠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인 몰타투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모여있는 몰타 할파르의 난민캠프에서 지난 이틀 동안 총 8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몰타 정부는 난민캠프 주변을 경찰 차량과 군용 트럭으로 봉쇄해 캠프 안에는 약 1000명의 난민이 강제 격리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펀 몰타 보건장관은 강제 격리에 대해 ... Read More »

[국제] 코로나 사태로 ‘난민’, ‘탈북민’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려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명의 난민들도 큰 위기에 빠졌다. 최근 유엔기구(UNHCR)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위기에 봉착한 국제 난민과 강제이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유엔 국제난민기구(UNHCR)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이주기구(IOM),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난민과 강제이주자 약 7천만 명 중 약 4분의 3이 보건시설이 열악한 국가에 체류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 Read More »

[국제/유럽] 영국침례교연합, ‘국가 기도의 날’ 맞아 전국적인 기도 동참 촉구

영국의 주요 교단들이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함께 연합의 촛불을 들었다. 지난 22일 주일,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은 오후 7시가 되자 각자의 집 창문 앞에서 촛불을 들고 기도하며 ‘국가 기도의 날’에 참여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영국침례교연합(이하 BUGB)의 라이브 기도회는 스카이프를 통해 영국 전역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BUGB은 22일에는 국가 기도의 날과 맞물려 린 그린(Lynn Green) 사무총장, 글라스고힐헤드침례교회(Glasgow Hillhead Baptist Church)의 카트리오나 코튼(Catriona Gorton)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