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러시아연방

[국제/중동-유럽] 스페인, 좌초된 629명 태운 난민선 구조키로

구조된 난민들 (사진=SOS MEDITERRANEE/AFP/Karpov)

스페인이 이탈리아와 몰타의 입항 거부로 지중해에서 좌초 위기에 빠진 629명의 난민들을 태운 배를 구조키로 했다. AFP에 따르면, 7명의 임산부와 11명의 어린이, 부모와 동행하지 않은 123명의 미성년자 등 629명은 프랑스의 자선단체 SOS 멜리테레니(SOS Meliterranee)에 의해 지난 토요일(9일)에 구조됐다. 6차례에 걸친 야간 수색 작업 등으로 구출된 이들은 ‘아쿠아리우스 호’(Aquarius)로 옮겨져 몰타(Malta)와 이탈리아(Italy) 사이 해안에 떠 있었다. 인접한 몰타와 이탈리아가 이들의 정박을 거절했기 ... Read More »

[국제/유럽] 벨기에, 총격 테러 발생 3명 사망

벨기에의 리에주(Liege)시의 총격 현장의 경찰들 (사진=REUTERS/Francois Lenoir)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의 한 수감자가 이틀간의 외출 동안 경찰과 민간인을 상대로 흉기와 총격 공격을 가해 3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공격 당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공격을 하면서 외치는 구호인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고, 벨기에 검찰 당국은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범인은 36세의 벤자민 허만(Benjamin Herman)으로 29일에 리에주(Liege)시의 한 카페 주위에서 순찰을 돌던 여성 경찰관 2명을 흉기로 ... Read More »

[국제] 네덜란드 출생 증명서에 남자, 여자 혹은 “제 3의 성(性)”?!

캘리포니아 대학의 중립된 성(性)( Gender-neutral)화장실 (사진=REUTERS/Lucy Nicholson)

지난 28일, 네덜란드의 림부르크(Limburg) 법원은 자신이 남성 혹은 여성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성인은 ‘결정되지 않은 성(性)’이라고 명시된 새로운 출생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판결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림부르크 법원은 자신의 출생증명서의 성별전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한 레온(Leonne) 씨에 대해 “한 사람의 성을 ‘결정되지 않은 성’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인간의 자결권, 자율권과 충돌한다. 개인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 Read More »

[국제] 가톨릭 국가 아일랜드, ‘낙태 금지법’ 폐지

아일랜드에서 낙태를 금지하는 수정헌법 제8조를 폐지하자는 국민투표 결과가 '폐지 찬성'으로 나오자 기뻐하는 낙태 찬성 유권자들 (사진=Clodagh Kilcoyne/Reuters)

국민의 87%가 가톨릭 신자인 아일랜드에서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수정헌법 제8조를 국민투표를 통해 폐지키로 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일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수정헌법 8조(낙태 금지법)의 폐지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폐지에 찬성하는 표가 66.4%, 반대표가 33.6%로 투표 참여자의 2/3가 낙태 금지법 폐지에 찬성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40개의 선거구에서 치러졌고, 전체 336만 명의 유권자 중 64.1%가 참여했다. 수도인 더블린(Dublin)에서는 77%의 유권자가 찬성표를 던졌고, ... Read More »

IS, 체첸 정교회 공격의 배후 주장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깃발 2016-02-18 (사진=REUTERS/Dado Ruvic/Illustration/File Photo Dado Ruvic)

러시아 남부 체첸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Grozny) 유일의 정교회인 성 미카엘 대천사 교회 (St. Michael the Archangel’s Church)에서 19일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이슬람국가(IS)가 그 배후를 주장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20일 자신들의 기관지 아마크 통신(Amaq)에 “이슬람국가(IS)의 전사들이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의 미카엘 교회에서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주장을 뒷받침 하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체첸공화국에서는 1991년 구소련의 붕괴 이후 ... Read More »

러시아 체첸공화국서 무장세력이 정교회 공격, 7명 사망

러시아 남부 체첸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의 성 미카엘 대천사 교회 앞에 서 있는 경찰들. 19일 4명의 무장세력이 이곳에서 인질극을 벌이려다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사살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 2명과 신도 1명도 사망했다. (사진=Musa Sadulayev/AP)

러시아연방 체첸공화국의 러시아 정교회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총기 공격이 발생해 신도 1명과 경찰 2명, 무장세력 4명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Investigative Committee of Russia)에 따르면 체첸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Grozny) 중심에 위치한 성 미카엘 대천사 교회(St. Michael the Archangel’s Church)에 19일, 4명의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인질극을 시도했고,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4명 모두 사살됐다고 뉴욕타임즈(NYT) 등이 전했다. 진압과정에서 정교회 신도 1명과 경찰 2명도 사망했다. ... Read More »

미-영-프, 시리아 화학무기 시설에 미사일 공격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Damascus)에서 상공에 날아드는 미사일 2018-04-14 (사진=AP/Hassan Ammar)

14일 토요일 새벽(시리아 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서방 3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사용에 대한 응징으로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일주일 전 시리아 동구타 지역에서 화학무기공격으로 지하에 숨어 있던 민간인 등 백 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응해 미군에게 화학무기와 관련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군사 작전을 명령했다. 앞서 3월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 Read More »

IS, 프랑스 남부 소도시에서 인질테러

2018년 3월 23일 인질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남부 소도시 트레브의 수퍼마켓 앞에 경찰들이 모여있다. (사진=REUTERS/JEAN-PAUL PELISSIER)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유명한 관광지인 남부 소도시 트레브(Trebes)에서 인질테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테러범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범인은 르두안 라크딤(Redouane Lakdim, 26)으로 모로코계 이민자이며 훔친 차량으로 트레브로 이동, 슈퍼마켓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였다. 그는 트레브 인근 카르카손(Carcassonne)에서 차를 훔쳤고 이 과정에서 차에 있던 승객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1명이 숨졌다. 그 후 한 슈퍼마켓에서 점원과 시민들을 총으로 위협하며 인질로 ... Read More »

IS, 러시아 내 기독교인 살해 부추겨

다게스탄 키즐랴르의 성 조지 정교회. 희생자들을 기리는 꽃들이 계단에 놓여져 있다. (사진=Nizami Gadzhibalayev/TASS)

이슬람국가(IS)가 추종자들에게 러시아 내 기독교인들을 납치 살해 하라고 추종자들을 종용하는 메시지를 전해 공분을 사고 있다. IS가 러시아 남부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 정교회 총격 사건의 배후를 주장한 지 며칠 만이다. 크리스천데일리에 따르면, 극단주의 감시단체인 시테 인텔리전스 그룹(SITE Intelligence Group)이 수집한 편지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편지에서 IS는 “크리스천인 러시아인들은 의도적으로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지역을 점령하여 기독교로 개종시키거나 강제 이주를 시켰다”며 “IS의 추종자들은 이들과 ... Read More »

EU 정상회의서 ‘난민 문제’로 동서간 첨예한 대립

EU 정상회담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이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7.12.14. 벨기에 브뤼셀 (사진=AP/Olivier Matthys)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럽 각국 정상들은 두 시간이 넘는 토론에도 난민할당제에 대한 동서 유럽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로써 내년 6월 마감일까지 망명 규칙 개혁을 위한 큰 과제에 직면했다. AFP,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EU 정상회의의 가장 치열한 쟁점은 난민할당제 폐지에 대한 찬반 논쟁이었다.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난민할당제가 “비효율적이고 분열을 초래한다”면서 이 제도의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