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2명 무슬림에 피살

나이지리아 카두나(Kaduna) 주에서 발생한 기독교-무슬림간 유혈 충돌로 가옥이 불타고 있다. (사진=theGaurdian Nigeria)

지난 2월 27일, 나이지리아 북부의 카수완 마가니(Kasuwan Magani) 지역에서 극단주의 무슬림들에 의해 최소 12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들은 2주 전 급진주의 무슬림들에게 납치되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을 강요당한 기독교 소녀들을 구출하려다 희생당한 것으로 크리스천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복음주의 계열의 승리교회 소속 제임스 마다키(James Madaki) 씨의 증언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기독교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의 기독교인들이며, 오순절교회, 침례교회 등 다양한 교단의 사람들이었다. 마다키 ... Read More »

튀니지, 경제난 항의 시위로 사상자 발생

1월 9일 테보르바(Tebourba)에서 물가 상승과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자들. (사진=REUTERS/Zoubeir Souissi)

지난 8일(현지시간) 튀니지의 수도 투니스(Tunis)로부터 약 40km 떨어진 테보르바(Tebourba)에서 발생한 시위로 보안국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통신사 TAP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물가 상승과 세금 인상에 반대하며 테보르바에서 시작됐고, 튀니지 전역의 10여개 마을로 확산되었다. 이튿날인 9일(화요일)에도 튀니지 경찰과 반정부 시위자들이 투니스, 수스(Sousse), 함마메트(Hammamet) 등 관광 도시를 포함한 최소한 12개 도시에서 충돌했다. 화요일 ... Read More »

이집트 콥트교회서 괴한 총격으로 10명 사망

이집트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의 마르 미나 콥트교회 외벽에 남은 총격의 흔적 (사진=AP/Amr Nabil)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에서 무장 괴한이 콥트 기독교회에 총기를 난사해 콥트 교인 8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AP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괴한이 카이로 남부 마르 미나 교회 밖에서 총격을 가했다. 괴한은 현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 됐으나, 그가 가한 총격으로 콥트교도 8명, 경찰관 2명 등 최소 10명이 숨졌다. 부상자도 수 명 발생했다. 총격 사건의 배후는 아직 ... Read More »

리비아 송유관 폭발, 극단주의단체 테러로 추정

리비아의 엘샤라라 유전의 모습 (사진=REUTERS/Ismail Zitouny)

지난 26일(현지시간), 리비아 북부 지역의 마라다 마을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리비아 당국은 무장괴한들이 리비아 주요 원유 터미널인 에스 시데르(Es Sider)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폭발했다고 밝혔다. 리비아타임스에 따르면, 리비아 국민군 관계자는 “폭탄이 터지기 전에 폭발물이 심겨진 것으로 보이는 두 대의 트럭을 봤다는 목격자가 있다”며 “이번 폭발은 테러 행위”라고 전했다. 또한 리비아 국민군 관리들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테러의 주범을 벵가지 방어여단이라고 ... Read More »

리비아에서 난민들, 한화 40여 만원에 노예로 거래

리비아 트리폴리 트레키 알시카 난민보호소(사진=CNN 캡처)

리비아에서 아프리카 난민들이 노예로 팔려나가고 있다. 이들의 몸값은 건장하고 젊은 남성이라도 한화로 불과 40~45만원에 불과하다. CNN은 14일, 리비아에 노예 시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트리폴리 외곽의 노예 경매 시장에 잠입,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실태를 폭로했다. 리포터는 몇 분 사이에 12명의 나이지리아인이 눈 앞에서 팔려나갔다며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런 노예 시장은 리비아 내 최소 9곳에서 공공연하게 열리고 있다. ... Read More »

[현장기고] ‘아랍의 봄’ 이후 리비아_’진정한 목자’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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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이후 리비아_IS 및 이슬람 근본주의 득세 지난 4월 12일 400여명을 태운 채 이탈리아로 향하던 리비아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데 이어, 19일에는 900여명을 태우고 지중해를 향하던 리비아 난민선이 전복해 최대 70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뉴욕 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쟈스민 혁명의 여파 속에 가다피 독재정권이 붕괴한 이후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면서, 이 가운데 난립하던 이슬람무장단체들을 기반으로, 레반트 지역의 ... Read More »

[현장기고] 서(西)아프리카의 보화(寶貨)_천국을 소유한 모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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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모리타니아는 매우 생소한 나라이다. 1960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되기 이전에는 국가도 아니었고 단지 프랑스 서아프리카령의 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대서양변에 위치한 모리타니아의 수도 누악쇼트는 자동차와 당나귀가 함께 대로변을 활보하고 주말에 대서양 해변으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것 외에는 고요하고 한산하다. 모리타니아에는 이렇게 우리가 접해보지 않은 여러가지 독특한  근대화 이전의 풍경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모리타니아는 국토의 대부분이 광활한 사막광야지만 지하 광물이 풍부하고 8C부터 시작된 도시들은 현재까지 그 모습이 잘 남아있어 매년 ... Read More »

모리타니아, 아직도 전체 인구 4% 노예신분, 노예제 반대 시위 확산

전임 모리타니아 대통령 후보이며 노예반대제도 운동가인 Biram Dah Abeid 지지자들

시위확산의 배경 세계 최고의 노예국이라는 불명예를 가진 모리타니아에서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경찰이 노예제 폐지 및 반대 운동에 앞장서던 전직 대통령 후보를 포함한 3명의 인사들을 투옥하면서 시위가 전국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목적으로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충돌도 일어나면서 주변 건물이 파괴되고 부상자도 나오고 있다. 구속된 모리타니아 인사들은 모리타니아 노예제 폐지에 가장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진 아비드(Biram Ould Abeid), ... Read More »

[현장기고] ‘아랍의 봄’ 발원지 튀니지의 현재_”누구든 우리에게 다만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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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대통령 선거 결과_경제난 해결 바라는 국민들 구정권 출신 88세 원로 선택 지난 11월 23일 치러진 튀니지 대통령 선거는 1956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의 58년만에 치러진 사실상 첫 자유 경선이었다. 외신들은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혁명의 발원지인 튀니지에서 지러치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아랍 민주화 이행과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을 기대하며 선거 절차의 민주적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12월 21일 상위 득표자 2명을 ... Read More »

이집트 새헌법 63.8% 찬성으로 통과

많은 의혹 가운데 두 달내 총선 실시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인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개정된 이집트 새 헌법이 두 차례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 63.8%의 지지를 받아 통과되었다. 지난 15일과 22일 국민투표 실시 직후 무르시 측의 무슬림형제단이 잠정 집계한 찬성률 64%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최종 투표율은 32.9%로 다소 저조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두 달 안에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이후 과도 정부의 모든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