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중동] 예멘 호데이다 항구에 치열한 전투 임박

예멘의 한 난민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원조 물품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REUTERS/Abduljabbar Zeyad)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과 예멘 정부군이 19일 이란 배후의 후티 반군으로부터 예멘(Yemen)의 호데이다(Hodeidah) 공항을 성공적으로 점령한 데 이어 예멘의 주요항구인 호데이다 시를 얻기 위한 치열한 전투에 돌입할 태세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주도의 수니파 아랍 연합군의 지도자들은 이란을 등에 엎은 시아파 후티 반군의 주요 보급로이자 그들이 장악한 유일한 항구인 호데이다를 점령할 작전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후티 반군은 현재 예멘의 수도와 대부분의 인구 ... Read More »

[국제/중국] 중국 신장자치구 주민 100만 명 수용소행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경찰이 주민들의 재교육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의 보안 초소 앞에서 방패와 지휘봉으로 무장하고 있다. (2017.11.02) (사진=Ng Han Guan/AP)

중국 북서쪽 신장 위구르 자치구 주민들 중 100만 명 이상이 중국 관리들에 의해 ‘정치적 재교육 캠프’에 수용되고 있으며, 카라카시(Qaraqash) 지역에서는 주민의 절반 이상이 체포됐다고 지난 14일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 RFA)이 보도했다. 익명의 경찰은 RFA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하며, 당국으로부터 고등 공무원들에게 내려진 명령에 따라, 카라카시의 거의 모든 성인 남성들이 고문으로 유명한 수용소에 수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명령은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에 ... Read More »

[국제/중동] 계속되는 경제난, 이집트 석유가격 50% 인상

이집트 수도 카이로(Cairo)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들 (사진=REUTERS)

최근 수도세, 지하철 요금, 전기료 등의 생활물가를 인상하던 이집트 정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석유가격을 50퍼센트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석유가격 인상은 2016년 말에 시작된 긴축 재정 이후 세 번째이다. 정부는 이어 가정용, 산업용 가스 요금을 66퍼센트, 택시 요금 또한 10-20퍼센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집트인들의 주식인 빵 가격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달 정부의 지하철 요금 인상 발표로 항의 시위가 일어났고 일부 ... Read More »

[국제/서아시아] 탈레반, 아프간 휴전 연장 거부-전투 재개

내전 후 17년 만에 처음 성사된 휴전을 기뻐하며 아프간 주민들이 군인들을 환영하고 있다.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은 라마단 종료 기념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 기간 동안 3일간 휴전을 선언했다. (사진=Noorullah Shirzada/AFP)

라마단 종료 기념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축제를 맞아 내전 17년 만에 3일간의 휴전을 선언했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더 이상 휴전을 연장하지 않고 전투를 재개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BBC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는 16일 휴전을 10일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탈레반도 이에 동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탈레반은 17일, 휴전을 연장할 의도가 없다며 모든 전사들은 무기를 다시 들고, 외국 침략자들과 동조자들에 맞서 싸울 ... Read More »

[국제/서아시아] 파키스탄에 만연한 아동 성범죄

파키스탄 신드(Sindh) 주의 나가르파르카르(Nagarparkar)의 카펫 공장에서 일하는 어린이. (사진=Nadeem Khawer/EPA)

북부 파키스탄에서 아동 노동자 학대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수백만 명의 파키스탄 어린이 노동자들과 빈곤층인 거리의 아이들이 겪는 성적 학대는 가족 부양과 생존을 위해 부득이 감수해야 하는 ‘흔해 빠진 일’이 되어 있다. 380만 아동노동자, 성 착취에 취약 카수르 아동노동자 90%, 성 학대 경험 가디언은 15일, 파키스탄 아동 노동자의 성적 착취의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 일하는 아동은 약 380만 명이다. 대다수는 농업 분야에 ... Read More »

[국제/서남아시아] 이란, ‘히잡 반대 시위자’ 변호사 체포

이란에서 한 여성이 히잡을 벗어 막대기에 올려 히잡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유투브캡쳐)

이란이 최근 히잡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사람들을 변호한 인권 변호사 나스린 소토우데(Nasrin Sotoudeh)를 구속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 경찰은 집에 있던 소토우데를 체포했다. 소토우데의 남편인 레자 칸단(Reza Khandan)은 소토우데가 궐석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받아 5년 동안 복역하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슨 죄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은 소토우데의 복역 이유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 Read More »

[국제/중동] 시리아 내전 8년… 사망자 51만 여 명

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사진=Hassan Ammar/AP)

 여전한 안보위협, 민간인 잇따른 희생 현재 시리아의 복잡한 분쟁으로 인해 사망한 숫자가 내전 8년째인 현재 51만 1천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시리아 분쟁의 평화로운 종식은 아직도 묘연한 상태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SOHR)에 따르면, 희생자 51만여 명 중 35만 명 가량은 신원이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희생자는 아직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85%는 시리아 정권과 그 동맹국들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이다. ... Read More »

[국제/중동-유럽] 스페인, 좌초된 629명 태운 난민선 구조키로

구조된 난민들 (사진=SOS MEDITERRANEE/AFP/Karpov)

스페인이 이탈리아와 몰타의 입항 거부로 지중해에서 좌초 위기에 빠진 629명의 난민들을 태운 배를 구조키로 했다. AFP에 따르면, 7명의 임산부와 11명의 어린이, 부모와 동행하지 않은 123명의 미성년자 등 629명은 프랑스의 자선단체 SOS 멜리테레니(SOS Meliterranee)에 의해 지난 토요일(9일)에 구조됐다. 6차례에 걸친 야간 수색 작업 등으로 구출된 이들은 ‘아쿠아리우스 호’(Aquarius)로 옮겨져 몰타(Malta)와 이탈리아(Italy) 사이 해안에 떠 있었다. 인접한 몰타와 이탈리아가 이들의 정박을 거절했기 ... Read More »

[국제/중동]무슬림 남성, 사우디 메카에서 투신자살

무슬림 순례자들이 메카 대사원의 카바(Kaaba)신전을 돌고 있다. (사진=REUTERS/Ahmed Jadallah)

라마단 기간 중인 지난 8일 저녁(현지시간), 한 남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투신자살했다. 사우디의 SPA 통신에 따르면, 메카의 경찰청 대변인은 “한 외국인 남성이 메카의 대사원 지붕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며 “이 남성은 카바(메카 대사원 중심에 있는 성물) 주변으로 떨어졌고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당국은 이번 투신사건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우디와 프랑스 당국에서 해당 남성의 신원은 프랑스 국적의 이슬람 개종자라고 ... Read More »

[국제/서남아시아]아프간-탈레반, 라마단 축제 맞아 3일간 휴전 발표

아프가니스탄 파라(Farah) 지역의 탈레반 대원들 (사진=AP)

2001년부터 17년간 내전을 이어온 아프가니스탄이 금년 라마단 종료 축제 ‘이드(Eid)’를 맞아 3일간 휴전하기로 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아쉬라프 가니(Ashraf Ghani)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탈레반과의 휴전을 선언했다. 이틀 후 탈레반도 왓츠앱(WhatsApp) 메신저를 통해 대원들에게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축하하는 축제인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기간인 3일동안 아프가니스탄 군에 공격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로써 2001년부터 지속된 아프간-탈레반 내전 17년 만에 처음으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