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6.0 규모 지진, 7.3 강진 발생 3주만

지난 달 12일,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인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사진=AFP)

지난 달 12일,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인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사진=AFP)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달 12일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에서 7.3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여 530여 명이 죽고 9000명이 다친 이후 3주만이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2분께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100km 떨어진 인구 3000명의 산간 마을 헤자드크에서 진원 깊이 10km,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진 발생 10여 분 뒤 5.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약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 5분께 세 번째 지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가옥 30여 채가 파손됐다.

이란 최대의 지진 피해는 지난 2003년 남동부 도시 밤에서의 규모 6.6의 강진으로, 약 2만 6000명이 사망했다.

[윤지언 기자] 2017-12-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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