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해외여행 사건사고, 유럽 대륙 가장 많아

한국위기관리재단에서는 5일, 여름철 단기봉사활동 위기관리 지침을 내 놓았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한국인의 해외 여행 규모가 커지면서, 해외 한국인 사건사고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012년 4,594건에서 2016년 9,293건으로 5년간 2배 가량 증가했다며, 단기봉사활동에 있어서도 주의를 요했다.

올 여름 한국교회가 파견하는 해외 단기 봉사팀의 규모에 대해서는 “개별 교회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대략 5만에서 1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형별, 대륙별 피해 통계를 함께 제공했다.

2016년 사건 사고 유형별 통계(좌)와 대륙별 통계(우) [외교부 통계자료=한국위기관리재단 제공]

2016년 해외 한국인 사건 사고 유형별 통계(좌)와 대륙별 통계(우) [외교부 통계자료=한국위기관리재단 제공]

작년 외교부가 발표한 해외 사건 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건 사고 유형 중 가장 많은 피해 사례는‘절도’(74.4%)이며, 가장 많은 피해가 일어난 지역은 ‘유럽’(45.3%)이었다.

2016년 한 해 총 9,293건의 한국인의 해외 여행 사건 사고 중에 절도사건이 6,910건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사기(348건), 행방불명(348건), 교통사고(341건) 가 그 뒤를 잇는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45.3%가량을 차지하고,(9,293건 중 4,215건) 아시아가 41%로 두 번째이다.(9,293건중 3,817건) 아프리카와 중동의 피해 사례를 합한 건수가 총 79건(0.85%)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단기봉사활동의 위기 유형으로는 지각이나 소재불명으로 일정 지연, 출입국 절차, 세관검사, 차량 대여, 제한지역의 통행허가 등의 행정처리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자주 보고되고 있으며, 질병•전염병•풍토병의 감염, 안전사고(교통사고, 익사, 부상, 추락사고), 천재지변(태풍, 지진, 홍수, 해일 등), 팀 내 갈등, 문화적 충격, 각종 사건사고(도난, 분실, 강도, 상해, 성추행, 성폭행, 급성 유괴, 테러, 인질납치 등), 정치적 요인으로 인한 위기(체포, 억류, 추방, 전쟁, 내란, 시위, 쿠데타, 폭동 등) 등이 있다고 밝혔다.

[미션투데이 2017-07-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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