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교회의 선교교육

2014년 12월말 한국 선교사는 170개국에 26,677명이 파송되었다. 어려운 중에도 2014년 한 해 동안 932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한국교회의 선교비전인 “Target 2030″은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선교사가 나간다면 2030년 한국 선교사는 4만 여명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 교회의 부흥과 재도약이 이루어져야 10만 선교사의 비전을 성취할 수 있다. 아시아 변방인 동쪽의 조용한 나라 한국에서 세계 모든 민족으로 10만 선교사를 보내어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간다는 것은 가슴 벅찬 비전이 아닐 수 없다. 한국 교회의 모든 것을 다 걸고 성취할 만한 영광의 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단인 몰몬교인들이 성장해가며 이탈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이유를 미국의 한 목회자는 “첫 번째는 교육을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시키고, 두 번째는 청년이 되면서 해외 선교사로 2년 동안 포교하며 헌신하는 기간을 가지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적절한 지적이라 생각한다. 이단의 가르침을 가지고도 철저히 교육하고, 청년 때 깨끗한 헌신의 기간을 가지게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명의 하나님 말씀을 철저하게 교육하고 성경대로 깨끗한 헌신을 하게 하면 한국교회는 얼마든지 부흥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의 도전

22년 넘도록 선교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오선교사님이 그동안 대도시에서 사역하시다가 최근 뜨거운 구령의 열정으로 전국 시골 구석구석 다니며 전도했더니 수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가정교회들이 세워졌다고 한다. 본인도 이렇게 많은 무슬림들이 복음에 열려 있는 것을 체험하시며 생명마치는 그 날까지 구석구석 전도하며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을 눈물로 전하실 때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최근 청년 선교사가 지방 전도여행을 갔더니 가는 시골 사람들마다 예수 복음을 잘 듣고 반가와 한다는 보고를 전하고 있다.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라 믿는 다윗 같은 자들만이 거인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

한국 청소년 복음화율 3.8%, 실제 체감되는 대학 캠퍼스 복음화율 5% 이하, OECD 국가 중 자살률 10년 째 1위 등 비관적인 보고가 특별히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부흥되기 어려운 시대라는 오해를 일으키고 있다. 사람들은 아벨을 죽였던 가인의 시대부터 악했고, 세상은 초대교회 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해 왔다. 특별히 어려워진 시대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1 세기가 역사 최악의 시대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는 최악의 시대에 최고의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냈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교회도 그 부흥과 위대한 하나님의 교회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지금도 살아계신다면 말이다.

다음 세대를 일으킬 위대한 선교의 비전

교회마다 다음 세대인 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이 많지 않다. 요즈음 젊은 세대가 교회를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보다 더 큰 비전과 꿈을 교회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이고, “자아”우상숭배가 세상과 교회 안에서도 동일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우상숭배는 “자아”가 왕이 되어, “자아” 왕국을 섬기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을 “자아”를 섬기는 자로 믿고 있는 것이다. 왕 되신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민족에 대한 꿈이 믿는 청년들의 가슴을 불태워야 하는데 취직, 성공, 등록금 인하 등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자기 왕국”에 갇혀있다. 세상은 세월호처럼 가라앉을 난파선이다. 천국복음의 능력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로 승리하는 믿음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아무리 강해보여도 죽음 앞에는 다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복음의 성도는 죽음을 능히 이긴다.

구원, 전도, 제자 양육, 교회 그리고 세계선교

복음으로 구원과 전도, 제자 양육, 교회와 세계선교를 총체적으로 교육하고 헌신시키는 것이 한국교회 부흥의 유일한 전략이다. 자아 우상숭배를 파괴시키는 방법은 하나님의 위대한 나라를 보게 하여 왕이신 하나님께 헌신시키고 그의 나라를 위하여 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구원이요 영생이며 그런 신자들만이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 처음부터 세계선교를 함께 가르쳐야 한다. 청년들은 세상 직장 광고에서 글로벌 비전을 제시받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2천 년 전에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지상대명령을 선포하셨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왕의 명령을 성취하기 위하여 생명을 다해야 한다. 천국 확장과 민족복음화의 사명이 성도와 교회의 사명이 될 때 “자아” 왕국과 “자아”의 우상숭배가 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우상숭배가 무너지면 한국교회 안에는 수많은 청년들과 청소년 어린 세대들로 다시 가득하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가 부흥되어야 한국민족과 모든 족속이 하늘의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강요한 선교사/ 서울대 치대, 우즈베키스탄 선교사,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KAT) 회장

[2015-02-08  18:41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